등산이 게임이 된다… 등산 앱 ‘우오봉’ 1기 캡틴 30인 공개 모집
등산을 단순한 운동이 아닌 ‘스포츠’와 ‘게임’으로 재해석한 신개념 등산 플랫폼이 등장했다. 우리봉우리(대표 임수영)는 12월 19일 ‘우오봉’의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하며, 플랫폼 내에서 공격대를 결성하고 이끌어갈 ‘1기 캡틴(공격대장)’ 3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리가 오를 봉우리’의 줄임말인 ‘우오봉’은 힐링과 친목 위주였던 기존 등산 문화에 전략, 협동, 정치, 경쟁 등 게임적 요소를 도입한 리그형 등산 플랫폼이다. 사용자는 단순한 등산객이 아니라 리그의 ‘캡틴’ 혹은 ‘대원’이라는 정체성을 갖고 자신만의 서사를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 정부는 14일 오전 8시 30분 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대응을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92차 회의를 개최하고, 비상진료체계 운영 현황과 의료개혁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정부는 14일 오전 8시 30분 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대응을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92차 회의를 개최하고, 비상진료체계 운영 현황과 의료개혁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회의는 조규홍 중대본 제1차장(보건복지부 장관) 주재로 열렸으며, 관계 부처 및 지방자치단체가 참석했다.
정부는 중증외상환자를 전담할 외상학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8억 6,8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당초 2025년 사업 예산이 반영되지 않았으나, 응급의료기금 운용계획 변경을 통해 필요한 재원을 마련했다.
올해부터는 수련 지원 대상기관과 지원 전문과목을 확대해 더 많은 전문의가 수련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는 의대생들의 복귀를 촉구하며, 복귀를 방해하는 불법 행위에 대해 강경 대응할 방침을 밝혔다. 앞서 지난 7일, 정부는 2026년도 의대 모집 인원 조정과 관련해 각 대학 총장 및 의대 학장의 건의를 수용한 바 있다.
아울러 정부는 지역의료와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의료개혁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조속한 시일 내에 ▲지역 2차 병원 육성 ▲비급여·실손보험 개편 ▲의료사고 안전망 강화 등을 포함한 ‘의료개혁 2차 실행방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정부는 의료계가 의료개혁특위 논의에 적극 참여할 것을 요청했다.
조규홍 제1차장은 “정부의 의대 모집 인원 결정에 대해 의료개혁이 후퇴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을 수 있다”면서도, “지난 수십 년간 누적된 지역의료와 필수의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의료개혁은 흔들림 없이 추진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