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이 게임이 된다… 등산 앱 ‘우오봉’ 1기 캡틴 30인 공개 모집
등산을 단순한 운동이 아닌 ‘스포츠’와 ‘게임’으로 재해석한 신개념 등산 플랫폼이 등장했다. 우리봉우리(대표 임수영)는 12월 19일 ‘우오봉’의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하며, 플랫폼 내에서 공격대를 결성하고 이끌어갈 ‘1기 캡틴(공격대장)’ 3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리가 오를 봉우리’의 줄임말인 ‘우오봉’은 힐링과 친목 위주였던 기존 등산 문화에 전략, 협동, 정치, 경쟁 등 게임적 요소를 도입한 리그형 등산 플랫폼이다. 사용자는 단순한 등산객이 아니라 리그의 ‘캡틴’ 혹은 ‘대원’이라는 정체성을 갖고 자신만의 서사를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이재오, 이하 사업회)는 학술지 ‘기억과 전망’ 52호에 실릴 논문을 3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민주화운동기념관 전경
‘기억과 전망’은 민주화운동과 민주주의 분야의 대표 학술지로, 사업회는 지난 2002년부터 연 2회 학술지를 발행하고 있다.
투고 가능한 논문 주제는 국내 및 해외 민주화운동 관련 연구, 시민사회운동 연구, 한국 및 세계 민주주의 현실과 대안, 미래에 관한 진단과 분석 등이다.
특히 이번 호에서는 민주화운동기념관 개관과 관련해 특집 논문을 기획하고 있다. 특집 논문 주제는 ‘민주화운동기념관 건립: 공공역사의 기억과 재현’이다. 남영동 대공분실 및 민주화운동기념관의 의미를 살릴 수 있는 논문이라면 심사를 통해 특집 주제로 실리게 된다.
사업회는 2021년부터 서울시 용산구 옛 남영동 대공분실 부지에 민주화운동기념관을 건립해왔다. 지난해 말 준공을 마쳤으며 올해 6월 10일에 정식 개관을 앞두고 있다. 민주화운동기념관은 전시, 교육프로그램, 수장고 운영 등을 통해 민주화운동의 가치를 기리고 민주주의의 의미를 되새기는 공간이 될 예정이다.
논문은 온라인논문투고시스템(https://kdemo.jams.or.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투고 후 심사를 통해 게재가 확정되면 연구지원비 50만원이 지급된다.
사업회 이재오 이사장은 “민주주의 분야의 권위 있는 학술지인 ‘기억과 전망’에서 민주화운동기념관 개관을 다루게 돼 뜻깊다”며 “이번 논문 공모를 통해 민주화운동기념관의 역사적 의미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이 제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