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이 게임이 된다… 등산 앱 ‘우오봉’ 1기 캡틴 30인 공개 모집
등산을 단순한 운동이 아닌 ‘스포츠’와 ‘게임’으로 재해석한 신개념 등산 플랫폼이 등장했다. 우리봉우리(대표 임수영)는 12월 19일 ‘우오봉’의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하며, 플랫폼 내에서 공격대를 결성하고 이끌어갈 ‘1기 캡틴(공격대장)’ 3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리가 오를 봉우리’의 줄임말인 ‘우오봉’은 힐링과 친목 위주였던 기존 등산 문화에 전략, 협동, 정치, 경쟁 등 게임적 요소를 도입한 리그형 등산 플랫폼이다. 사용자는 단순한 등산객이 아니라 리그의 ‘캡틴’ 혹은 ‘대원’이라는 정체성을 갖고 자신만의 서사를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26일 제8차 회의를 열고 신동호 전 MBC 아나운서 국장을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신임 사장으로 임명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임기는 이날부터 2028년 3월 25일까지 3년이다.
신동호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신임 사장
신동호 신임 사장은 1965년생으로, 경희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부터 MBC 아나운서로 방송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MBC 아나운서 1부장(2010~2013년), 아나운서 국장(2013~2017년)을 거쳤으며, 2023년부터 EBS 이사로 재직해왔다.
방통위는 지난달 28일부터 시작된 공모 절차를 통해 총 8명의 후보를 접수했으며, 국민 의견 수렴과 전원 면접을 거쳐 이날 최종적으로 신 씨를 사장으로 선임했다.
신 사장은 “EBS가 공영 교육방송으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시대 변화에 맞는 디지털 교육 콘텐츠와 서비스 제공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BS는 디지털 전환, 교육격차 해소, 미디어 리터러시 강화 등 중점 과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신 사장의 방송 현장 경험과 정책 역량이 어떻게 발휘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