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기미래교육파주캠퍼스, 한·일 청소년 교류캠프 성료
  • 장민주 기자
  • 등록 2025-04-07 10:22:32
  • 수정 2025-04-07 10:23:03

기사수정
  • 일본 청소년 44명·경기도 대안교육 학생 107명 등 총 151명 참가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경기미래교육파주캠퍼스에서 한·일 청소년 151명이 함께한 5박 6일간의 국제 교류캠프가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글로벌 교육과 문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경기미래교육파주캠퍼스는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4일까지 `한 · 일 청소년 교류캠프`를 진행했다.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경기미래교육파주캠퍼스는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4일까지 ‘한·일 청소년 교류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일본 초·중학생 44명과 경기도 내 대안학교 및 대안교육기관 소속 초·중학생 107명 등 총 151명이 참여한 가운데 5박 6일간 파주캠퍼스에서 운영됐다.


참가 학생들은 원어민 강사진과 함께 영어 기반 교육 활동을 비롯해, 창작 영어뮤지컬 ‘몬스터 학교’ 관람, 체육·예술·과학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상호 문화를 이해하고 자연스럽게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캠프는 사회적배려대상자 무료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모든 참가 학생에게 교육비 전액이 지원됐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대안학교 및 대안교육기관 학생들이 부담 없이 글로벌 체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이번 캠프를 마련했다.


김재훈 경기미래교육캠퍼스 파주본부장은 “이번 교류캠프는 교육격차 해소와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의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미래세대가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미래교육캠퍼스는 경기도민뿐만 아니라 해외 청소년들에게도 참여형 영어·미래교육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국제 교류 중심 교육기관으로 역할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서울배달+땡겨요, 피자·햄버거까지 할인 확대… 소비자·자영업자 혜택 강화 서울시가 27일 신한은행과 11개 피자·햄버거 프랜차이즈와 상생 협약을 체결하고 공공배달앱 ‘서울배달+ 땡겨요’의 할인 적용 대상을 확대하면서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 혜택이 커지는 ‘서울배달+가격제’를 본격 강화한다.서울시는 이날 오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신한은행,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그리고 도미노피...
  2. 오세훈 시장 “용산, 대한민국 미래 여는 도시 표준”… 국제업무지구 기공식 개최 서울시가 27일 용산국제업무지구 기공식을 열고 2028년 부지조성 완료와 2030년 초 입주를 목표로 하는 초대형 도시혁신 프로젝트의 본격 착수를 선언하며 용산을 국가 미래전략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기공식은 27일 오후 2시 용산구 한강로3가 일대에서 시민과 사업시행자 등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lsq...
  3. 중고아이폰 해외배송 피해 두 달 새 60건… 청년층 중심 피해 확산 중고아이폰을 해외배송 형태로 판매하는 온라인쇼핑몰에서 배송지연과 환급거부 사례가 급증하며 경기도 내 피해상담이 두 달 만에 60건으로 늘어나자 경기도가 청년층을 중심으로 확산하는 소비자피해에 주의를 당부했다.경기도는 최근 SNS 광고와 블로그 후기를 통해 소비자를 유인한 뒤 해외배송을 이유로 배송 기간을 2~4주로 안내하고 ...
  4. 인천시, 새로운 대표 관광기념품 7점 선정…도시 브랜드 가치 높인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광역시관광협회(회장 이임혁)는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기 위한 공모전을 개최하고 지난 11월 26일 `2025년 인천 관광인의 날` 행사에서 최종 선정된 7점의 수상작을 시상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에는 11개 업체에서 총 12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인천의 지역 특성과 도시브랜드, 캐릭터를 활용.
  5. 경기도, 2044년까지 지속가능발전 로드맵 확정… 6대 전략·65개 계획 제시 경기도가 27일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열어 오는 2044년까지 경제·사회·환경의 균형 성장을 목표로 한 ‘경기도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2025~2044)’과 65개 추진계획을 확정했다.경기도는 이날 회의에서 국제연합(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연계한 지역 맞춤형 지속가능발전 전략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전략은 향후 2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