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삼성월렛 머니·포인트 가입자 100만 명 돌파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삼성전자와 제휴해 출시한 ‘삼성월렛 머니·포인트’ 서비스 신규 가입자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10월 서비스를 시작해 출시 3주 만에 50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두 달이 채 되기 전에 거둔 성과다. 금융권에서는 별도 앱 설치 없이 삼성월렛에서 바로 가입할 수 있는 ‘편의성’과 업계 최고 수준의 ‘포인트 적립률’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양사는 이번 1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최대 10% 포인트 적립 이벤트를 12월 15일부터 진행한다. 삼성월렛 머니로 오프라인 결제 시 △기본 0.5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23일 국제회의장에서 광복70년을 기념하고 남북 농업의 교류와 협력의 효율적인 추진 방안을 찾기 위한 ‘남북 농업 협력 현황과 발전 방안’ 공동 연수회(워크숍)를 연다.
이 자리에는 농촌진흥청을 비롯해 농림축산식품부, 산림청, 한국농어촌공사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서울시립대학교 이용범 교수가 참여해 각 소관 분야의 남북 교류 협력 현황과 발전 방안을 찾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할 예정이다.
또, 북한의 농업 기반과 산림 현황을 분석·진단하고, 구체적인 남북 농업 협력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교류와 협력을 위한 추진 전략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남북 농업 협력 정책 방향(농림축산식품부 농업정책과 서정우 사무관), 남북 농업 기술 협력 방안(농촌진흥청 국제기술협력과 곽강수 박사), 북한 농업개발구의 남북 농업 협력 방향(한국농어촌공사 북한농업센터 김관호 부소장),
북한의 산림 황폐화 현황과 앞으로 남북 산림 협력 방안(산림청 산림경제경영과 박경석 박사), 북한농업 현황과 농업 분야 교류 협력 방향(한국농촌경제연구원 글로벌협력연구부 김영훈 부장), 민간단체의 북한 농업 지원 현황과 전망(서울시립대학교 환경원예학과 이용범 교수)에 대한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라승용 농촌진흥청 차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농업 분야의 남북 관계 개선을 위한 협력 방안이 마련되고 정부의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