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이 게임이 된다… 등산 앱 ‘우오봉’ 1기 캡틴 30인 공개 모집
등산을 단순한 운동이 아닌 ‘스포츠’와 ‘게임’으로 재해석한 신개념 등산 플랫폼이 등장했다. 우리봉우리(대표 임수영)는 12월 19일 ‘우오봉’의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하며, 플랫폼 내에서 공격대를 결성하고 이끌어갈 ‘1기 캡틴(공격대장)’ 3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리가 오를 봉우리’의 줄임말인 ‘우오봉’은 힐링과 친목 위주였던 기존 등산 문화에 전략, 협동, 정치, 경쟁 등 게임적 요소를 도입한 리그형 등산 플랫폼이다. 사용자는 단순한 등산객이 아니라 리그의 ‘캡틴’ 혹은 ‘대원’이라는 정체성을 갖고 자신만의 서사를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 환경부가 층간소음으로 인한 갈등 해소를 위해 운영 중인 ‘층간소음 이웃사이서비스’를 다가구주택, 오피스텔 등 비공동주택까지 확대 적용한다고 16일 밝혔다.
환경부가 층간소음으로 인한 갈등 해소를 위해 운영 중인 `층간소음 이웃사이서비스`를 다가구주택, 오피스텔 등 비공동주택까지 확대 적용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과 광주광역시를 대상으로 우선 시행되며, 향후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층간소음 이웃사이서비스’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 주민 간 발생하는 층간소음 문제에 대해 전화 및 방문 상담, 소음측정 등을 무료 제공하는 제도다.
이번에 비공동주택까지 서비스 대상이 넓어짐에 따라, 기존에 지원받지 못했던 거주자들도 지원이 가능해졌다.
환경부는 지난 2023년 광주광역시, 2024년 서울 중구에서 비공동주택 시범사업을 추진해 실효성을 검증한 바 있으며, 최근 3년간 수도권이 전체 이웃사이센터 상담의 약 70.8%를 차지한 점을 반영해 확대 적용을 결정했다.
서비스 신청은 기존과 동일하게 이웃사이센터 콜센터 또는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이와 함께 환경부는 ▲소음측정 온라인 예약관리시스템을 오는 7월부터 전국으로 확대하고, ▲전문 상담심리사 동반 서비스도 올해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에는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분쟁해결 지원기관인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서울시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 공동주택 관리자 대상 층간소음 상담기법 및 소음측정기 사용법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오일영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기존 공동주택 중심의 서비스를 비공동주택까지 확대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모든 국민이 전문적인 무료 서비스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지속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