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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8일 저녁 광교호수공원에서 드론아트쇼 펼쳐진다
  • 김경훈 기자
  • 등록 2025-04-30 09: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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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 `2025 수원 ITS 아태총회` 조직위원회가 아태총회 개막일인 5월 28일 오후 8시 30분 광교호수공원에서 드론아트쇼를 연다.

 

`2025 수원 ITS 아태총회` 조직위원회가 아태총회 개막일인 5월 28일 오후 8시 30분 광교호수공원에서 드론아트쇼를 연다.

광교호수공원 상공에서 1200대 드론이 군집 비행을 하며 `ITS로 빛나는 스마트도시`를 음향 효과와 함께 연출한다. 시민들이 ITS(지능형교통체계)를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자율주행 차량 등 스마트도시 이미지를 수원시 랜드마크와 적절하게 융합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연출할 예정이다.

 

드론아트쇼는 5월 28일 오후 8시 30분부터 15분 동안 진행된다. 전날(5월 27일) 같은 시간에 사전 리허설을 한다. 광교호수공원에서 누구나 감상할 수 있으며, 가로등에 설치한 현수막의 큐알(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스마트폰으로 음향효과를 재생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에서 1200대가 군집 비행을 하는 대형 드론아트쇼를 처음 선보이는 만큼 시민들이 만족할 만한 멋진 공연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드론아트쇼 한 시간 전에는 수원컨벤션센터 야외광장에서 붐업 버스킹공연도 열리니 많은 시민이 관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와 국토교통부가 공동 주최하는 `2025 수원 ITS 아태총회`는 `ITS가 제시하는 초연결도시(Hyper-Connected Cities by ITS)`를 주제로 오는 5월 28∼30일 수원컨벤션센터와 수원시 일원에서 열린다.

 

장차관 등 고위급 회의, 학술세션, 전시회·비즈니스 상담회, 기술시찰, 시민 참여 프로그램, 공식·사교 행사 등이 진행되며 20여 개국에서 1만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전시장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무료 등록은 5월 14일까지 공식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현장에서 등록하면 비용 1만 원을 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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