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이 게임이 된다… 등산 앱 ‘우오봉’ 1기 캡틴 30인 공개 모집
등산을 단순한 운동이 아닌 ‘스포츠’와 ‘게임’으로 재해석한 신개념 등산 플랫폼이 등장했다. 우리봉우리(대표 임수영)는 12월 19일 ‘우오봉’의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하며, 플랫폼 내에서 공격대를 결성하고 이끌어갈 ‘1기 캡틴(공격대장)’ 3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리가 오를 봉우리’의 줄임말인 ‘우오봉’은 힐링과 친목 위주였던 기존 등산 문화에 전략, 협동, 정치, 경쟁 등 게임적 요소를 도입한 리그형 등산 플랫폼이다. 사용자는 단순한 등산객이 아니라 리그의 ‘캡틴’ 혹은 ‘대원’이라는 정체성을 갖고 자신만의 서사를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 농촌진흥청이 개인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 정도를 객관적으로 점검할 수 있는 ‘식생활 실천 점검표’를 개발하고, 온라인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성인용 식생활평가 서비스 결과(예시)
이번 점검표는 2021년 정부가 발표한 ‘한국인을 위한 식생활 지침’의 실천 여부를 평가할 수 있도록 용인대, 이화여대, 상명대 연구진과 공동으로 개발됐다. 점검표는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식품 및 영양 섭취 ▲건강 체중 유지를 위한 식생활 습관 ▲지속 가능한 식생활 문화 등 3개 영역으로 구성됐다.
생애주기에 따라 청소년(1218세) 24문항, 성인(1964세) 35문항, 노인(65세 이상) 28문항으로 나뉘며, 서울·경기·충청·영남·호남 등 전국 5개 권역에서 선별된 일반인을 대상으로 문항을 검증해 완성도를 높였다.
이 점검표는 이용자가 자신의 연령대에 맞는 문항을 체크하면 점수(100점 만점)와 실천 등급(상·중·하)으로 결과가 제시되며, 전국 평균 점수와의 비교도 가능하다. 특히 청소년용 점검표에는 계절별 추천 식단과 개인 맞춤형 조언도 함께 제공된다. 성인 및 노인용 조언 서비스도 순차 적용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유선미 식생활영양과장은 “식생활 실천 점검표는 자신의 식습관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개선할 수 있는 유익한 도구”라며 “국민들이 보다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농식품올바로’ 누리집의 ‘건강식단관리-식생활평가’ 메뉴에서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