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이 게임이 된다… 등산 앱 ‘우오봉’ 1기 캡틴 30인 공개 모집
등산을 단순한 운동이 아닌 ‘스포츠’와 ‘게임’으로 재해석한 신개념 등산 플랫폼이 등장했다. 우리봉우리(대표 임수영)는 12월 19일 ‘우오봉’의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하며, 플랫폼 내에서 공격대를 결성하고 이끌어갈 ‘1기 캡틴(공격대장)’ 3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리가 오를 봉우리’의 줄임말인 ‘우오봉’은 힐링과 친목 위주였던 기존 등산 문화에 전략, 협동, 정치, 경쟁 등 게임적 요소를 도입한 리그형 등산 플랫폼이다. 사용자는 단순한 등산객이 아니라 리그의 ‘캡틴’ 혹은 ‘대원’이라는 정체성을 갖고 자신만의 서사를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영기 기자]문화체육관광부는 강원도와 함께 2018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을 기념해 대회 개최도시인 강릉과 평창, 정선을 하나로 잇는 명품 걷기 코스인 올림픽 아리바우길 조성을 완료하고, 오는 14일부터 개최도시 주관으로 지역별 걷기축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문체부에 따르면, 올림픽 아리바우길은 정선 5일장에서 강릉 경포해변까지 총 9개 코스, 131.7㎞에 이르는 역사·문화·생태 탐방로다. 길 명칭은 온·오프라인 선호도 조사를 통해 선정됐다.
올림픽(평창), 아리랑(정선), 바우(강릉 바우길) 등 세 단어를 모았다. 평창의 역사적인 올림픽 개최를 기념하는 동시에 정선과 강릉의 상징을 함께 담아 세 지역을 하나로 이음으로써 평창올림픽·패럴림픽 슬로건인 ‘하나 된 열정(Passion. Connected.)’을 표현한다.
노추산 모정탑길축제는 14일 강릉, 21일 평창, 28일 정선 순으로 열린다. 강릉 경포호 주변(제9코스 일부), 평창 대관령(제6코스 일부), 정선5일장 및 한반도 지형마을(제1코스 일부) 등을 둘러보며 지역의 아름다운 경관을 만끽하면서 허준 등 역사 속 인물들의 자취도 발견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
올림픽 아리바우길은 올림픽 개최도시의 자연·문화·역사 자원들을 최대한 보존·활용하면서 만든 길로서 걷기여행객에게는 강원도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역사문화자원을 체험할 수 있는 매력적인 길로 올림픽 개최를 계기로 이 길이 강원 지역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문체부는 내다봤다.
한편, 문체부는 강원도와 함께 올림픽 이후에도 올림픽 아리바우길을 지역 주요 관광자원으로 유산화하고 홍보하기 위해 안내 책자(가이드북)와 홍보 동영상 등을 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