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사회]국민먹거리 표고버섯 안전성 검사 ‘적합’
  • 신상미 기자
  • 등록 2017-10-25 12:04:42
  • 수정 2017-10-25 12:09:13

기사수정
  • 수입 버섯종균접종배지 사용 농가 44개소 99건의 시료 분석,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최근 들어 버섯재배를 목적으로 수입하는 ‘버섯 종균이 접종된 배지’에 대한 잔류농약 및 중금속 오염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있어왔다.

이에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종연)는 2017년 상반기에 국내에 수입된 종균접종배지 및 표고버섯의 안전성을 검사한 결과 ‘적합’한 수준이라고 26일 밝혔다.

산림품종관리센터는 올해 1월에서 6월 사이에 표고 및 목이버섯의 ‘종균접종배지’를 수입한 전국 각지의 44개 농가를 시기별로 방문해 버섯 재배에 이용하고 있는 버섯배지를 수집하여 99건의 시료 분석을 의뢰한 결과, 안전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245개 성분의 잔류농약 분석 및 8개 성분의 중금속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이들 중 9건의 버섯배지에서 농약이 일부 검출되었으나 버섯으로의 전이여부를 분석한 결과 1건에서 기준치 이하로 검출되었고, 중금속 분석 결과에서도 모두 기준치 이하로 검출되었다.

김종연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국민들이 먹거리 불안감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버섯재배를 위해 유통되는 종균접종배지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더욱 확대하여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1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서울배달+땡겨요, 피자·햄버거까지 할인 확대… 소비자·자영업자 혜택 강화 서울시가 27일 신한은행과 11개 피자·햄버거 프랜차이즈와 상생 협약을 체결하고 공공배달앱 ‘서울배달+ 땡겨요’의 할인 적용 대상을 확대하면서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 혜택이 커지는 ‘서울배달+가격제’를 본격 강화한다.서울시는 이날 오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신한은행,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그리고 도미노피...
  2. 오세훈 시장 “용산, 대한민국 미래 여는 도시 표준”… 국제업무지구 기공식 개최 서울시가 27일 용산국제업무지구 기공식을 열고 2028년 부지조성 완료와 2030년 초 입주를 목표로 하는 초대형 도시혁신 프로젝트의 본격 착수를 선언하며 용산을 국가 미래전략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기공식은 27일 오후 2시 용산구 한강로3가 일대에서 시민과 사업시행자 등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lsq...
  3. 중고아이폰 해외배송 피해 두 달 새 60건… 청년층 중심 피해 확산 중고아이폰을 해외배송 형태로 판매하는 온라인쇼핑몰에서 배송지연과 환급거부 사례가 급증하며 경기도 내 피해상담이 두 달 만에 60건으로 늘어나자 경기도가 청년층을 중심으로 확산하는 소비자피해에 주의를 당부했다.경기도는 최근 SNS 광고와 블로그 후기를 통해 소비자를 유인한 뒤 해외배송을 이유로 배송 기간을 2~4주로 안내하고 ...
  4. 인천시, 새로운 대표 관광기념품 7점 선정…도시 브랜드 가치 높인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광역시관광협회(회장 이임혁)는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기 위한 공모전을 개최하고 지난 11월 26일 `2025년 인천 관광인의 날` 행사에서 최종 선정된 7점의 수상작을 시상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에는 11개 업체에서 총 12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인천의 지역 특성과 도시브랜드, 캐릭터를 활용.
  5. 경기도, 2044년까지 지속가능발전 로드맵 확정… 6대 전략·65개 계획 제시 경기도가 27일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열어 오는 2044년까지 경제·사회·환경의 균형 성장을 목표로 한 ‘경기도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2025~2044)’과 65개 추진계획을 확정했다.경기도는 이날 회의에서 국제연합(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연계한 지역 맞춤형 지속가능발전 전략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전략은 향후 2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