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삼성월렛 머니·포인트 가입자 100만 명 돌파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삼성전자와 제휴해 출시한 ‘삼성월렛 머니·포인트’ 서비스 신규 가입자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10월 서비스를 시작해 출시 3주 만에 50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두 달이 채 되기 전에 거둔 성과다. 금융권에서는 별도 앱 설치 없이 삼성월렛에서 바로 가입할 수 있는 ‘편의성’과 업계 최고 수준의 ‘포인트 적립률’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양사는 이번 1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최대 10% 포인트 적립 이벤트를 12월 15일부터 진행한다. 삼성월렛 머니로 오프라인 결제 시 △기본 0.5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6월 20일,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과 함께 ‘2025년 제1차 산업융합 규제샌드박스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고, 규제샌드박스 승인기업의 사업화와 투자유치를 본격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6월 20일,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과 함께 `2025년 제1차 산업융합 규제샌드박스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고, 규제샌드박스 승인기업의 사업화와 투자유치를 본격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릴리커버, 엠투파워, 무지개연구소 등 혁신기술 기반 승인기업 10개사가 참여해 자사의 신제품·서비스와 향후 성장 전략을 소개했다. 이들 기업은 신기술을 시장에 선도적으로 출시할 수 있도록 규제 적용이 유예된 규제샌드박스 제도의 수혜를 받은 기업들이다.
설명회 현장에는 인터밸류파트너스 등 국내 전문 투자기관을 비롯해, ‘500 글로벌’, ‘스트롱벤처스’ 등 해외 투자사까지 총 30여 개의 투자기관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해외 투자사들의 참여는 이번이 처음으로, 규제특례를 기반으로 한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평가다.
산업부는 2022년부터 해당 설명회를 정례화해 매년 1~4차례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28개 기업이 참여해 4개 기업이 실제 투자 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 올해는 승인기업 20개사를 대상으로 투자유치 전략 수립 및 피칭 컨설팅을 제공하고, 국내외 투자 네트워크와의 연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제경희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이번 행사는 규제의 장벽을 넘어 실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규제특례 기업의 성장을 투자자에게 직접 알릴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규제샌드박스를 기반으로 미래 신산업의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후속 사업화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