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이 게임이 된다… 등산 앱 ‘우오봉’ 1기 캡틴 30인 공개 모집
등산을 단순한 운동이 아닌 ‘스포츠’와 ‘게임’으로 재해석한 신개념 등산 플랫폼이 등장했다. 우리봉우리(대표 임수영)는 12월 19일 ‘우오봉’의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하며, 플랫폼 내에서 공격대를 결성하고 이끌어갈 ‘1기 캡틴(공격대장)’ 3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리가 오를 봉우리’의 줄임말인 ‘우오봉’은 힐링과 친목 위주였던 기존 등산 문화에 전략, 협동, 정치, 경쟁 등 게임적 요소를 도입한 리그형 등산 플랫폼이다. 사용자는 단순한 등산객이 아니라 리그의 ‘캡틴’ 혹은 ‘대원’이라는 정체성을 갖고 자신만의 서사를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전국 알가공품 제조업체 174곳을 점검한 결과, 축산물 위생관리법을 위반한 4곳을 적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위반 내용은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손세척 시설 등 시설기준 위반, 건강진단 미실시 등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전국 알가공품 제조업체 174곳을 점검한 결과, 축산물 위생관리법을 위반한 4곳을 적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5월 12일부터 30일까지 식약처와 17개 지자체가 합동으로 실시했으며, 점검 대상은 액란, 구운달걀 등을 생산하는 업체 및 과거 부적합 이력이 있는 곳이었다. 위반이 확인된 4개 업체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6개월 이내 재점검을 통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아울러 식약처는 유통 중인 알가공품 261건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해, 이 중 액란 1건에서 대장균군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된 것을 확인했다. 또, 알가열제품(계란후라이) 1건에서는 표시량 대비 지방 함량이 초과 검출돼 해당 제품에 대한 행정처분이 예고됐다.
액란은 달걀의 내용물을 액상 형태로 제조하거나 여기에 식염, 당류 등을 첨가한 제품으로, 마요네즈나 크림 등 가공식품의 원료로 널리 활용된다. 이처럼 다량 소비되는 제품에서 위생 문제가 확인된 만큼, 식약처는 향후 관리 강화를 예고했다.
식약처는 “이번 점검은 여름철 살모넬라 등 식중독 위험에 대비한 사전 조치”라며 “앞으로도 축산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지속 강화해 국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품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