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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안전산업분야 유망한 일자리, 다 모였다
  • 신상미 기자
  • 등록 2017-11-07 1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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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500여개 기관(1,500여 부스)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의 안전 분야 종합 박람회가 일산에서 열린다.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제3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를 개최한다.

국내기관으로는 고용노동부, 원자력안전위원회, 경찰청, 산림청 등 중앙부처와 LH주택공사, 한국전력 등 공공기관·기업이 참여하고, 해외 각국 재난안전 분야 정부 대표단과 구매자(바이어)들이 함께한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첨단 기술이 적용된 안전산업을 미래 혁신성장산업으로 집중 육성하여 신(新)시장 창출과 일자리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IoT(사물인터넷), AR(증강현실)·VR(가상현실) 등이 적용된 4차 산업 특별전시관을 구성하여 최첨단 신기술을 활용한 재난안전관리 시스템 및 장비를 선보인다. 또한, 일자리 정보관을 운영하여 현직 안전분야 종사자가 직접 상담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안전산업의 유망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한다.

부대행사로 재난안전산업과 관련한 최신 정보를 교류하고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한 국내·외 컨퍼런스 및 비즈니스 교류회를 개최하고 수출실적 증대를 위한 수출상담회도 실시한다.

올해 3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안전산업 박람회’는 그간 참가기관과 참관객이 증가하며 안전분야 국내 대표 박람회로 자리매김하였다.

「한국전시산업진흥회」인증을 획득(‘17.4.19)하였고,「국제전시연맹」인증*을 위한 기반체계를 구축하였다. 또한, 박람회 참여를 통한 안전산업 수출 증대 실적 달성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의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박종복 행정안전부 재난안전산업과장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바탕으로 한 첨단 안전과학기술 시장을 열기 위해서는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민간기업 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재난안전 분야의 최첨단 안전기술을 가진 기업들을 육성·발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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