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이 게임이 된다… 등산 앱 ‘우오봉’ 1기 캡틴 30인 공개 모집
등산을 단순한 운동이 아닌 ‘스포츠’와 ‘게임’으로 재해석한 신개념 등산 플랫폼이 등장했다. 우리봉우리(대표 임수영)는 12월 19일 ‘우오봉’의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하며, 플랫폼 내에서 공격대를 결성하고 이끌어갈 ‘1기 캡틴(공격대장)’ 3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리가 오를 봉우리’의 줄임말인 ‘우오봉’은 힐링과 친목 위주였던 기존 등산 문화에 전략, 협동, 정치, 경쟁 등 게임적 요소를 도입한 리그형 등산 플랫폼이다. 사용자는 단순한 등산객이 아니라 리그의 ‘캡틴’ 혹은 ‘대원’이라는 정체성을 갖고 자신만의 서사를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9일 ‘소방의 날’을 맞아 과거 화재 현장과 소방관들의 활약상을 담은 기록물이 대거 공개됐다.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이달의 기록’ 주제를 ‘기록으로 보는 소방과 화재예방’으로 정하고 관련 기록물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기록물은 총 42건으로 영상 10건, 사진 24건, 문서 4건, 우표·포스터 4건 등을 포함하고 있다.
대연각호텔 화재 진화장면(1971년). |
기록물에는 1953년 부산 국제시장 화재와 1971년 당시 초고층 빌딩이었던 서울 대연각호텔 화재, 1985년 구 중앙청 화재 등 과거 화재 현장과 진압에 나선 소방관들의 활약상이 담겼다.
이와 함께 1955년 서울시 경찰국 소속 소방대원들이 소방차량을 선두로 시내 행진을 벌이는 모습과 1978년 현대화된 국산소방차 방수시범, 1981년 소방의 날 기념식 장면도 공개된 영상을 통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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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에서 산불 예방을 위해 전개했던 계몽운동, 문화공보부(현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시에서 목조 문화재를 보호하기 위해 실시한 소방훈련과 지하철 화재 훈련도 눈여겨 볼 만하다.
이상진 행안부 국가기록원장은 “화재 발생과 진압, 예방활동에 대한 기록물을 통해 겨울철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소방관들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