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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국립세종도서관, ‘찾아가는 정책정보서비스’ 기관 모집
  • 한선미 기자
  • 등록 2017-12-01 10:5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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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월 1~8일…인문학 강연 및 신간 정책·교양도서 제공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국립세종도서관은 국가정책정보 특화도서관으로서‘찾아가는 인문학 강연’과‘기관순회대출’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찾아가는 정책정보서비스’ 지원 기관을 12월 1일부터 8일까지 모집한다.


국립세종도서관은 행정부처의 정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 및 공공기관 공직자들에게 다양한 정책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찾아가는 정책정보서비스’는 정책기관들의 수요를 반영해 대상기관을 2017년 25개관에서 2018년 40개관으로 확대해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정부부처와 공공기관은 담당자 이메일(kama95@korea.kr)로 신청 가능하며, 국가정책정보협의회 미가입 기관은 회원가입과 동시에 신청하면 된다.


정책전문도서관 ‘국립세종도서관’ 전경.

국가정책정보협의회는 국립중앙도서관(국립세종도서관)을 거점으로 정부부처·공공기관·연구기관에서 발간 및 소장한 지식정보자원의 공유와 공동활용 기반 마련을 위한 관계 기관 간의 온·오프라인 협력체다.


‘찾아가는 인문학 강연’은 문화 환경이 취약한 세종시 및 지방 이전기관 소속원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고자 2015년부터 운영됐으며, 올해까지 문화체육관광부, 경제·인문사회연구회 등 총 25개 부처 및 공공기관(국가정책정보협의회 회원기관)에 제공됐다. 대상기관이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강연과 강사를 지원한다.


‘기관순회대출’서비스는 정부·공공기관 소속원의 창의적인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분기별로 신간 도서를 지원해 주는 서비스로, 기관당 연간 총 800책의 도서를 지원한다. 정책기관에서 매우 선호하는 서비스로 확대 요청이 많아 이를 반영, 내년에는 지원 책 수와 기관 수를 확대하고 대출용 도서관리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국립세종도서관 관계자는 찾아가는 정책정보서비스’지원은 정부부처 및 공공기관 구성원들의 업무 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어 정책 활동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정책기관 간 교류 증진에도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정보서비스를 기획해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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