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삼성월렛 머니·포인트 가입자 100만 명 돌파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삼성전자와 제휴해 출시한 ‘삼성월렛 머니·포인트’ 서비스 신규 가입자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10월 서비스를 시작해 출시 3주 만에 50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두 달이 채 되기 전에 거둔 성과다. 금융권에서는 별도 앱 설치 없이 삼성월렛에서 바로 가입할 수 있는 ‘편의성’과 업계 최고 수준의 ‘포인트 적립률’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양사는 이번 1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최대 10% 포인트 적립 이벤트를 12월 15일부터 진행한다. 삼성월렛 머니로 오프라인 결제 시 △기본 0.5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캄보디아 사태를 계기로 동남아시아 전역의 불법 구인 광고를 긴급 삭제하라고 지시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캄보디아 사태를 계기로 동남아시아 전역의 불법 구인 광고를 긴급 삭제하라고 지시했다. 사진은 제45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는 이재명 대통령.
대통령실은 17일 이규연 홍보소통수석 명의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 경찰청에 캄보디아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전체를 대상으로 불법 구인 광고를 긴급히 삭제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조치는 캄보디아에 대한 단속이 강화되자 불법 구인 광고의 행선지가 다른 동남아 국가로 옮겨갈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정부는 단순히 한 국가만을 대상으로 한 단속으로는 불법 행위를 근절하기 어렵다고 보고, 동남아시아 전역으로 모니터링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각 기관은 불법 광고가 노출되는 사이트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그 결과를 포털 사업자 등에게 전달할 방침이다. 정부는 이를 위해 관계 기관이 포함된 합동 대응 TF를 긴급히 구성했다.
이 날 네이버, 카카오, 구글 등 주요 포털 사업자들이 참여하는 협의체도 구성됐다. 정부는 이 협의체를 통해 본격적인 자율 심의 체제를 가동하며, 민관 협력을 통한 불법 광고 차단에 나설 계획이다.
이규연 수석은 "이번 긴급 삭제 조치를 통해 선의의 국민이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