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이 게임이 된다… 등산 앱 ‘우오봉’ 1기 캡틴 30인 공개 모집
등산을 단순한 운동이 아닌 ‘스포츠’와 ‘게임’으로 재해석한 신개념 등산 플랫폼이 등장했다. 우리봉우리(대표 임수영)는 12월 19일 ‘우오봉’의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하며, 플랫폼 내에서 공격대를 결성하고 이끌어갈 ‘1기 캡틴(공격대장)’ 3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리가 오를 봉우리’의 줄임말인 ‘우오봉’은 힐링과 친목 위주였던 기존 등산 문화에 전략, 협동, 정치, 경쟁 등 게임적 요소를 도입한 리그형 등산 플랫폼이다. 사용자는 단순한 등산객이 아니라 리그의 ‘캡틴’ 혹은 ‘대원’이라는 정체성을 갖고 자신만의 서사를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질병관리본부는 필리핀 여행 시 세균성이질에 감염되지 않도록 손씻기, 음식 익혀먹기와 같은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올해 해외에서 유입된 세균성이질 환자가 전년 대비 급증하고 신고 환자 중 72.2%(26명)가 필리핀 세부를 여행한 것으로 확인된 데 따른 조치다.
세균성이질 환자 수는 이달 15일 36명(국내발생 7명, 해외유입 2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명(국내 발생 1명)에서 큰 폭으로 증가했다.
세균성이질은 이질균 감염에 의한 급성 장관 질환으로 국내에서는 제1군 법정감염병으로 분류된다. 감염 12시간~7일 후 발열, 구토, 복통, 수양성 또는 혈성 설사 등의 증상을 나타낸다.
이에 따라 필리핀 여행 중에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씻기 ▲안전한 음식 섭취 ▲길거리 음식 먹지 않기 ▲포장된 물과 음료수 마시기 ▲과일·채소는 먹기 전 깨끗한 물에 씻어 껍질 벗겨 먹기와 같은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좋다.
또 귀국 후에는 공항에서 검역관에 건강상태질문서를 제출하고 발열, 설사, 복통 등의 관련 증상이 있으면 검역관에 신고해 검사를 받은 뒤 결과 통보 시까지 타인과의 접촉을 자제해야 한다.
입국 후 발열, 설사, 복통과 같은 장관 감염 증상이 발생하면 의료기관을 방문해 해외여행 사실을 알리고 진료를 받아야 한다.
또 필리핀 여행 후 발생한 설사 감염병 환자를 진료한 의료기관에서는 지체 없이 관할 보건소로 신고해야 한다.
여행 시 주의사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