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삼성월렛 머니·포인트 가입자 100만 명 돌파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삼성전자와 제휴해 출시한 ‘삼성월렛 머니·포인트’ 서비스 신규 가입자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10월 서비스를 시작해 출시 3주 만에 50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두 달이 채 되기 전에 거둔 성과다. 금융권에서는 별도 앱 설치 없이 삼성월렛에서 바로 가입할 수 있는 ‘편의성’과 업계 최고 수준의 ‘포인트 적립률’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양사는 이번 1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최대 10% 포인트 적립 이벤트를 12월 15일부터 진행한다. 삼성월렛 머니로 오프라인 결제 시 △기본 0.5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올해 2월 생산은 소비가 2개월 연속 증가했고 설비투자는 4개월째 늘었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2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지난달 전산업생산지수는 지난 1월과 같았다. 산업생산은 작년 12월 0.6% 감소했으나 지난달 1.2% 증가로 돌아선 뒤 이달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2월 광공업생산은 전월보다 1.1% 증가했다. 기타운송장비 등에서 감소했지만 자동차, 반도체 등에서 늘었다. 서비스업 생산은 금융·보험 등에서 감소했으나 도소매, 보건·사회복지 등이 늘어 전월과 같은 수준을 나타냈다.
서울의 한 백화점 매장. |
숙박 및 음식점업은 숙박업이 증가했으나 음식점 및 주점업이 줄어 전월보다 0.1% 감소했다. 5개월 연속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제조업 평균가동률은 전월보다 2.0%포인트 상승한 72.3%를 기록했다.
소비를 나타내는 소매판매는 의복 등 준내구재, 차량연료 등 비내구재가 증가해 전월보다 1.0% 증가했다. 소매판매는 작년 12월 2.6% 감소했으나, 지난 1월 1.3% 증가로 전환한 후 두 달 연속 늘었다.
통계청은 기상 여건 악화 등의 영향으로 위축됐던 소비 심리가 평창올림픽 등의 영향으로 되살아난 것으로 분석했다.
설비투자는 특수산업용기계 등 기계류 투자는 감소했으나 선박 등 운송장비 투자가 늘어 1월보다 1.3% 증가했다.
설비투자는 작년 11월 2.5% 증가한 후 12월 6.0%, 지난달 5.4%에 이어 4개월 연속 증가했다. 설비투자가 4개월 연속 늘어난 것은 2016년 10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에 이어 13개월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