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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통일부, 17개 광역 지자체와 남북교류 추진방향 논의
  • 장민주 기자
  • 등록 2018-04-02 12:40:29
  • 수정 2018-04-02 13: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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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일·대북정책 추진방향 설명…지자체 교류협력 현황 등 공유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통일부는 30일 지자체 남북교류협력 협의체 상반기 정례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 통일부 대회의실에서 이주태 교류협력국장 주재로 정례회의를 열고 17개 광역 지자체의 남북교류 담당 실·국장을 상대로 정부의 통일·대북정책 추진방향 및 지자체 교류협력 추진방향을 설명했다.

 

회의에서는 각 지자체의 남북교류협력 추진현황도 공유했다.

 

 

이주태 통일부 남북교류협력국장이 30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 통일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지자체 남북교류협력 협의체’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c) 연합뉴스)

 

지난해 9월 신설된 이 협의체는 중앙과 지방 간 조율된 남북교류 추진방향을 유지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에 정례회의를 연다.

 

통일부는 “향후 여건을 보아가며 지자체가 자율성과 책임성을 가지고 지역 특성이 반영된 다양한 분야의 남북교류협력을 지속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통일부는 지자체가 남북교류협력의 주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제도적 지원도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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