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이 게임이 된다… 등산 앱 ‘우오봉’ 1기 캡틴 30인 공개 모집
등산을 단순한 운동이 아닌 ‘스포츠’와 ‘게임’으로 재해석한 신개념 등산 플랫폼이 등장했다. 우리봉우리(대표 임수영)는 12월 19일 ‘우오봉’의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하며, 플랫폼 내에서 공격대를 결성하고 이끌어갈 ‘1기 캡틴(공격대장)’ 3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리가 오를 봉우리’의 줄임말인 ‘우오봉’은 힐링과 친목 위주였던 기존 등산 문화에 전략, 협동, 정치, 경쟁 등 게임적 요소를 도입한 리그형 등산 플랫폼이다. 사용자는 단순한 등산객이 아니라 리그의 ‘캡틴’ 혹은 ‘대원’이라는 정체성을 갖고 자신만의 서사를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는 어린이용 기저귀와 물휴지를 국민청원 안전검사제 첫번째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국민청원 안전검사 심의위원회’는 지난 4월 24일부터 6월 7일까지 국민 추천이 완료된 청원 23건을 논의한 결과, 어린이용 기저귀와 영유아용 물휴지 제품을 검사해 국민이 자녀를 키우면서 느끼는 불안감을 해소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이 물티슈를 살피고 있다.(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기저귀 청원은 어린이가 하루종일 쓰는 기저귀가 안전한지의 여부가 궁금하다는 것이었으며 물휴지 청원은 일부 제조사가 이슈가 된 유해 물질을 첨가하지 않았다고 강조하고 있어 과연 안심하고 쓸 수 있는지 확인해달라는 내용이었다.
식약처는 심의위를 통해 검사항목을 정하고 제품별 시장상황 등을 고려해 이달 중 계획을 수립하고 7월부터 수거·검사를 한다.
기저귀에 대해서는 발진 원인 등을 확인하기 위해 피부자극 등에 영향을 주는 형광증백제, 포름알데히드 등 기본 규격항목 19종, 물휴지에 대해서는 중금속과 포름알데히드, 프탈레이트 등 13종 과 추가로 필요한 시험항목을 선정해 검사한다.
또 수거·검사 단계별 진행과정과 결과는 팟캐스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공개하고 위반행위가 확인되는 경우 회수·폐기 조치하고 행정처분 할 예정이다.
류영진 식약처장은 “국민청원 안전검사제를 통해 국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국민 눈높이에서 국민이 중심인 식의약품 안전관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