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환경]자연생태계 잘 보전된 DMZ, 개발 아닌 절대 보전지역으로
  • 김경훈 기자
  • 등록 2018-07-27 11:42:14

기사수정
  • 국립수목원·녹색연합, ‘평화와 생명의 DMZ’ 발간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과 녹색연합은 7월 27일 정전 65주년을 맞이하여 비무장지대 일원의 자연환경과 현안을 정리한 ‘평화와 생명의 DMZ’를 발간하였다.

이 책은 DMZ의 지역현황 뿐만 아니라 생태와 산림, 역사적 가치를 상세히 규명해 DMZ 보전의 필요성과 방안을 제시하며, 동고서저의 전형적인 한반도 지형이 책 위에서 그대로 펼쳐진다.


DMZ 일원의 산지, 하천, 습지, 보호구역, 문화유산 등 DMZ의 자연환경을 집대성하여 DMZ라는 공간을 체계적으로 확인할 수 있고 파주부터 연천,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까지 한반도 허리에 걸쳐있는 DMZ가 어떻게 형성되어 있는지 지역적 특징을 고스란히 담고 있으며, 파주부터 고성까지 상세한 지도를 삽입해 DMZ 248km가 펼쳐져 있는 길을 그대로 따라가며 서술했다.


이 책의 메시지는 세계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고 생태적으로 경관이 우수한 DMZ를 보전하기 위함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서울배달+땡겨요, 피자·햄버거까지 할인 확대… 소비자·자영업자 혜택 강화 서울시가 27일 신한은행과 11개 피자·햄버거 프랜차이즈와 상생 협약을 체결하고 공공배달앱 ‘서울배달+ 땡겨요’의 할인 적용 대상을 확대하면서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 혜택이 커지는 ‘서울배달+가격제’를 본격 강화한다.서울시는 이날 오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신한은행,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그리고 도미노피...
  2. 오세훈 시장 “용산, 대한민국 미래 여는 도시 표준”… 국제업무지구 기공식 개최 서울시가 27일 용산국제업무지구 기공식을 열고 2028년 부지조성 완료와 2030년 초 입주를 목표로 하는 초대형 도시혁신 프로젝트의 본격 착수를 선언하며 용산을 국가 미래전략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기공식은 27일 오후 2시 용산구 한강로3가 일대에서 시민과 사업시행자 등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lsq...
  3. 중고아이폰 해외배송 피해 두 달 새 60건… 청년층 중심 피해 확산 중고아이폰을 해외배송 형태로 판매하는 온라인쇼핑몰에서 배송지연과 환급거부 사례가 급증하며 경기도 내 피해상담이 두 달 만에 60건으로 늘어나자 경기도가 청년층을 중심으로 확산하는 소비자피해에 주의를 당부했다.경기도는 최근 SNS 광고와 블로그 후기를 통해 소비자를 유인한 뒤 해외배송을 이유로 배송 기간을 2~4주로 안내하고 ...
  4. 인천시, 새로운 대표 관광기념품 7점 선정…도시 브랜드 가치 높인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광역시관광협회(회장 이임혁)는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기 위한 공모전을 개최하고 지난 11월 26일 `2025년 인천 관광인의 날` 행사에서 최종 선정된 7점의 수상작을 시상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에는 11개 업체에서 총 12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인천의 지역 특성과 도시브랜드, 캐릭터를 활용.
  5. 경기도, 2044년까지 지속가능발전 로드맵 확정… 6대 전략·65개 계획 제시 경기도가 27일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열어 오는 2044년까지 경제·사회·환경의 균형 성장을 목표로 한 ‘경기도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2025~2044)’과 65개 추진계획을 확정했다.경기도는 이날 회의에서 국제연합(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연계한 지역 맞춤형 지속가능발전 전략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전략은 향후 2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