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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농촌여행 떠나볼까
  • 장민주 기자
  • 등록 2018-11-29 17:2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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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월 추천 농촌체험마을 5선’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12월에 떠나기 좋은 ‘농촌체험휴양마을 5선’을 선정·발표했다.

 

이번 농촌여행지는 12월에 어울리고 직접 체험할 수있는 우수 농촌체험휴양마을을 경기권, 강원권,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 등 5개 권역의 지자체로부터 추천 받아 최종 선정한 5곳이다.


12월에 추천하는 농촌체험마을. (사진=농림축산식품부)


◆ 양평 질울고래실마을https://goraesil.modoo.at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에 위치한 질울고래실마을에서는 겨울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인근 산에서 직접 해온 나무로 불을 피우고 요리를 해먹는 나무꾼 체험과 움집 모닥불에 둘러앉아 옥수수와 밤을 구워먹는 움집 체험은 물론 나무로 만든 기차를 타는 나무수레 씽씽 등 농촌의 다양한 놀거리가 준비돼있다.

 

◆ 평창 어름치마을http://www.mahari.kr

강원도 평창군 미탄면의 평창 어름치마을은 다양한 체험거리로 활력이 가득한 마을이다. 겨울철에만 운영하고 있는 야생동물과 동강에 서식하는 민물고기를 관찰하는 야간탐사 체험부터 장비를 착용하고 동굴을 탐험하는 백룡동굴 탐사, 스카이라인(짚라인), 칠족령 트래킹 등을 할 수 있다.

 

◆ 보은 잘산대대박마을http://www.jalsandae.com

충청북도 보은군 산외면에 가면 보은 잘산대대박마을의 겨울얼음왕국 축제를 둘러보면 좋다. 내년 2월까지 개최하는 이 축제에서는 썰매타기와 빙어낚시, 송어낚시 등의 재밌는 겨울체험을 할 수 있고, 마을에서 재배한 박을 활용한 공예 체험, 인두화 작품 만들기 등이 가능하다.

 

◆ 무주 초리넝쿨마을https://blog.naver.com/chori0657

전라북도 무주에서는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면 ‘초리 꽁꽁놀이 축제’가 열린다. 이때에는 썰매와 와이어 줄타기, 맨손 송어잡기, 밤 구워먹기, 연 날리기 등을 즐길 수 있고, 맷돌을 이용해 커피를 내려 먹는 체험을 할 수 있다.

 

◆ 군위 삼국유사화본마을http://hwabon.kr

경상북도 군위군 산성면의 군위 삼국유사화본마을에서는 1960년대∼70년대의 생활상을 느낄 수 있다. 당시 모습을 재현한 ‘엄마 아빠 어렸을 적에’를 관람한 후 달고나 만들기, 옛날 도시락 등 체험을 할 수 있는데, 인근에 화본역이 있어 당일 여행도 가능하다.

농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선정한 12월 추천 농촌체험마을. (사진=농촌여행, 웰촌)

농식품부는 2016년부터 매월 계절·주제 등에 적합한 농촌여행코스와 농촌여행지 등을 선정, 발표하고 있다. 한편 여행지의 자세한 정보는 대한민국 농촌관광 포털 ‘농촌여행, 웰촌(http://www.welchon.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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