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삼성월렛 머니·포인트 가입자 100만 명 돌파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삼성전자와 제휴해 출시한 ‘삼성월렛 머니·포인트’ 서비스 신규 가입자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10월 서비스를 시작해 출시 3주 만에 50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두 달이 채 되기 전에 거둔 성과다. 금융권에서는 별도 앱 설치 없이 삼성월렛에서 바로 가입할 수 있는 ‘편의성’과 업계 최고 수준의 ‘포인트 적립률’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양사는 이번 1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최대 10% 포인트 적립 이벤트를 12월 15일부터 진행한다. 삼성월렛 머니로 오프라인 결제 시 △기본 0.5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공정거래위원회는 서해선(홍성 ~ 송산) 복선전철 제5공구 건설 공사 과정에서 입찰 담합을 한 대림산업, 현대산업개발, SK건설, 현대건설 4개 사업자에게 시정명령과 과징금 총 280억 6,600만 원 부과를 결정했다.
대림산업, 현대산업개발, SK건설, 현대건설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2011년 5월 공고한 서해선(홍성 ~ 송산) 복선전철 제5공구 건설 공사 입찰에 참여하면서 사전에 공사 추정 가격의 94%대에서 투찰 가격을 합의했다.
이들은 입찰일 일주일 전, 서울시 종로구 소재 찻집에 모여 추첨 방식을 통해 각 사의 투찰 가격을 결정했다. 사전에 합의한대로 투찰한 결과, 대림산업이 94.98%의 높은 투찰률로 낙찰 받았다
공정위는 4개 사업자에 법 위반행위 금지명령을 내리고, 대림산업 69억 7,500만 원, 현대산업개발 53억 1,400만 원, SK건설 53억 1,400만 원, 현대건설 104억 6,300만 원 등 총 280억 6,600만 원의 과징금 부과를 결정했다.
이번 조치는 국민들의 삶의 질과 밀접하게 관련된 사회 기반시설에서의 입찰 담합을 엄중하게 제재한 것으로, 유사 사건 재발 방지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