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이 게임이 된다… 등산 앱 ‘우오봉’ 1기 캡틴 30인 공개 모집
등산을 단순한 운동이 아닌 ‘스포츠’와 ‘게임’으로 재해석한 신개념 등산 플랫폼이 등장했다. 우리봉우리(대표 임수영)는 12월 19일 ‘우오봉’의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하며, 플랫폼 내에서 공격대를 결성하고 이끌어갈 ‘1기 캡틴(공격대장)’ 3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리가 오를 봉우리’의 줄임말인 ‘우오봉’은 힐링과 친목 위주였던 기존 등산 문화에 전략, 협동, 정치, 경쟁 등 게임적 요소를 도입한 리그형 등산 플랫폼이다. 사용자는 단순한 등산객이 아니라 리그의 ‘캡틴’ 혹은 ‘대원’이라는 정체성을 갖고 자신만의 서사를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이탈리아 고등보존복원연구소와 함께 2019년 전문가 교류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 2016년 11월 1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문화유산 보존·복원을 위한 교류를 꾸준히 진행해 왔다.
2017년 10월에는 주한이탈리아대사관의 후원으로 ‘과학기술을 이용한 건축물 채색과 장식 보존’을 주제로 워크숍을 공동 개최했고, ‘과학기술을 이용한 벽화 및 건축물 채색 보존 공동연구실 설치’를 위한 상호 학술교류 협약도 체결한 바 있다.
2018년 2차 코스워크 현장. (사진=문화재청) |
지난해에는 문화유산 보존 전문가 양성과 지원활동을 위해 이탈리아 고등보존복원연구소에서 개최한 ‘국제 코스워크’의 4개 과정 중 2개 과정에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직원과 대학원생들이 참여하기도 했다.
올해는 한국전통문화대학교에서 유기재료인 섬유, 회화, 지류, 목재 등으로 제작된 문화재를 이해하는 ‘동산문화재와 보존과학’ 전문가 교류프로그램을 2주간 운영하는데, 여기에는 이탈리아 관련 전문가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작년과 동일한 과정으로 이탈리아에서 운영하는 4개 과정의 ‘국제 코스워크’에는 석고 플라스터 조각의 보존처리, 유적 현장에서의 응급 보존과 예방보존, 문화재의 3차원 입체(3D) 기록화, 보존, 복원을 위한 사진과 이미징 기술 강좌가 개설되면 여기에는 전통문화대 학생들과 국내 전문가들이 참여하게 된다.
이러한 양 기관의 공동 협력성과는 지난해 10월 17일 한국·이탈리아 정상 공동언론발표문에 발표됐다.
앞으로도 한국전통문화대학교와 이탈리아 고등보존복원연구소는 문화유산 보존과 복원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국제적인 문화재 보존·복원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을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