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성형용 필러 시술 시 주의사항은?
  • 신상미 기자
  • 등록 2019-03-07 11:20:56

기사수정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성형용 필러, 어디까지 알고 있나요?

성형용 필러는 얼굴 주름 부위의 시각적인 개선을 위해 피하에 주입되어 채우는 것을 목적으로, 약리적 작용 없이 스스로 부피를 유지하는 역할을 하는 제품입니다.

 

성형용 필러를 사용하기 전 허가된 사용 목적을 확인해야 합니다.

성형용 필러는 주로 안면부 주름의 개선 및 안면부의 볼륨 개선의 목적으로 허가됐습니다. 기타 다른 부위의 사용은 의료기기제품정보방(http://emed.mfds.go.kr)을 통해 사용 목적 확인이 필요합니다.

 

허가되지 않은 사용 목적으로는 △유방(가슴) 확대 △엉덩이, 종아리 등 신체 부위의 볼륨 확대 △뼈, 힘줄, 인대 및 근육 이식용 등이 있습니다. 현재까지 식약처에서는 위의 사용목적으로 허가된 제품이 없습니다.

 

◇ 성형용 필러 시술 시 주의사항은?
- 성형용 필러 시술은 주입 절차에 대한 경험이 풍부한 의사에게 시술받을 것
- 본인에게 시술될 제품의 특성 및 발생 가능한 모든 부작용을 의료인과 충분히 상담하고 선택할 것
- 본인에게 적용될 제품의 표시기재사항·첨부문서를 꼭 확인할 것
- 본인이 기대하는 실제 달성도에 대해 의사와 사전에 상의할 것

 

◇ 발생 가능한 부작용은?
최근 들어 시술 관련 부작용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발생 가능한 부작용 및 주의사항을 사전에 인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가려움, 염증 반응 및 통증
- 멍 및 부종
- 피부 괴사
- 실명 또는 시력감소
- 시술 부위 또는 피부를 통한 주입물의 누출
- 주입물이 의도하지 않은 부위로 이동
- 일시적 또는 영구적인 피부결절

 

◇ 성형용 필러의 허가된 사용목적 및 제품정보 확인방법
① 식약처 홈페이지 > 법령/자료 메뉴 > 의료기기전자민원창구
② 정보마당 메뉴 > 제품정보방
③ 제품정보 > ‘조직수복용생체재료’ 검색
④ 하단의 허가 리스트에서 제품 확인
※ 성형용 필러의 경우, 품목명 검색 시 ‘조직수복용생체재료’ 또는 ‘조직수복용재료’로 분류

 

◇ 부작용 신고방법
필러 시술과 관련하여 부작용이 발생할 경우, 식품의약품안전처 인터넷, 우편, 전화 등으로 꼭 신고해주세요!

1. 인터넷
식약처 ‘의료기기전자민원 사이트’ > 보고마당 > 이상사례 보고에 접속 후 신고

2. 전화
① 식약처 의료기기안전국 의료기기안전평가과 043-719-5007, 5015
②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 안전정보팀 02-860-4421~4423

3. 우편
식약처 ‘의료기기전자민원 사이트’ > 업무안내 > 안정성정보관리에 접속 후 별지 서식 다운로드
(우)28159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오송생명2로 187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안전평가과 / 팩스 043-719-5000
(우)08389 서울시 구로구 디지털로 30길 28 마리오타워 208호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 안전정보팀 / 팩스 02-860-4419

적극적인 의료기기 부작용 신고가 대한민국의 안전한 의료기기 문화를 만듭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서울배달+땡겨요, 피자·햄버거까지 할인 확대… 소비자·자영업자 혜택 강화 서울시가 27일 신한은행과 11개 피자·햄버거 프랜차이즈와 상생 협약을 체결하고 공공배달앱 ‘서울배달+ 땡겨요’의 할인 적용 대상을 확대하면서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 혜택이 커지는 ‘서울배달+가격제’를 본격 강화한다.서울시는 이날 오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신한은행,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그리고 도미노피...
  2. 오세훈 시장 “용산, 대한민국 미래 여는 도시 표준”… 국제업무지구 기공식 개최 서울시가 27일 용산국제업무지구 기공식을 열고 2028년 부지조성 완료와 2030년 초 입주를 목표로 하는 초대형 도시혁신 프로젝트의 본격 착수를 선언하며 용산을 국가 미래전략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기공식은 27일 오후 2시 용산구 한강로3가 일대에서 시민과 사업시행자 등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lsq...
  3. 중고아이폰 해외배송 피해 두 달 새 60건… 청년층 중심 피해 확산 중고아이폰을 해외배송 형태로 판매하는 온라인쇼핑몰에서 배송지연과 환급거부 사례가 급증하며 경기도 내 피해상담이 두 달 만에 60건으로 늘어나자 경기도가 청년층을 중심으로 확산하는 소비자피해에 주의를 당부했다.경기도는 최근 SNS 광고와 블로그 후기를 통해 소비자를 유인한 뒤 해외배송을 이유로 배송 기간을 2~4주로 안내하고 ...
  4. 인천시, 새로운 대표 관광기념품 7점 선정…도시 브랜드 가치 높인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광역시관광협회(회장 이임혁)는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기 위한 공모전을 개최하고 지난 11월 26일 `2025년 인천 관광인의 날` 행사에서 최종 선정된 7점의 수상작을 시상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에는 11개 업체에서 총 12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인천의 지역 특성과 도시브랜드, 캐릭터를 활용.
  5. 경기도, 2044년까지 지속가능발전 로드맵 확정… 6대 전략·65개 계획 제시 경기도가 27일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열어 오는 2044년까지 경제·사회·환경의 균형 성장을 목표로 한 ‘경기도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2025~2044)’과 65개 추진계획을 확정했다.경기도는 이날 회의에서 국제연합(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연계한 지역 맞춤형 지속가능발전 전략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전략은 향후 2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