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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대비 온열질환 예방 위한 건강수칙
  • 김경훈 기자
  • 등록 2019-07-09 11:3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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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폭염이란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심한 더위를 말하며, 통상 30도 이상의 불볕더위가 계속되는 현상을 말한다.

일 최고기온이 33℃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될 때는 폭염주의보, 35℃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될 때는 폭염경보를 발령한다. 

 

무더위가 지속되는 여름철에는 항상 기상상황에 주목하고, 더위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온열질환(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열실신, 열부종, 열발진 등)이 발생할 수 있으니 평소에 질환별 주요증상을 알고 응급처치 방법을 사전에 익혀두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온열질환에 취약한 어린이, 임산부, 고령자, 기저질환자(심뇌혈관질환, 당뇨병, 신장질환 등), 비만자 등은 체온조절 기능이 약해지므로 더 주의해야 한다.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뜨거운 음식과 과식을 피하고, 갈증이 나지 않더라도 규칙적으로 물을 자주 마셔야 한다.

 

어둡고 몸에 달라붙는 옷 보다는 가볍고 밝은 색의 헐렁하고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바람이 잘 통하는 소재의 옷을 입는 것이 좋다.

 

폭염이 집중되는 낮 시간대(12시~17시)에는 장시간 야외활동을 피해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으며, 부득이 외출할 때에는 햇빛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챙 넓은 모자, 양산, 쿨토시를 착용하도록 한다.

 


♣ 온열질환별 주요 증상 및 응급처치 방법

<자료=질병관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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