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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활동 시 감염병 주의보…예방수칙은?
  • 김경훈 기자
  • 등록 2019-09-20 11: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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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아침, 저녁으로 공기가 제법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농작업과 등산 등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가을철에 쥐, 진드기 등 설치류를 매개로한 감염병을 주의해야 합니다. 감염병 예방수칙은  

                                           

01. 설치류매개 감염병이란?
등줄쥐, 집쥐 등 설치류에 의해 전파되어 감염을 일으키는 질환. 가을철 농작업과 야외 활동으로 발생 증가합니다. (매년 9~11월에 특히 집중)

02. 신증후군출혈열, 대표적인 설치류매개 감염병
한타바이러스에 감염된 쥐의 분변, 오줌, 타액 등으로 배출된 바이러스가 공중에 떠다니다 호흡기를 통해 사람에게 전파
- 증상 : 발열, 출혈, 소변량 감소, 근육통, 오한, 두통

 


02 렙토스피라증, 대표적인 설치류매개 감염병
렙토스피라균에 감염된 동물(쥐 등의 설치류, 소, 돼지, 개 등의 가축)의 소변에 오염된 물, 토양, 음식물에 노출 시 상처 난 부위를 통해 전파
- 증상 : 발열, 오한, 근육통, 두통, 설사, 발진

03. 위험요인
오염된 논·밭에서 작업, 웅덩이·개울에서 오염된 물과 접촉, 동물과 접촉, 피부 상처가 있는 경우 감염 위험을 높입니다. 농부, 광부, 어부, 상하수도 작업자, 수의사 및 동물사육사, 도축장작업자, 낙농업자, 군인 등 주의가 필요합니다.

 


04. 설치류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수칙
<신증후군출혈열 예방수칙>
- 쥐의 배설물과 접촉 피하기
- 야외 활동 후 입었던 옷을 세탁하고, 샤워나 목욕하기
- 감염위험이 높은 사람은 적기에 예방접종 받고, 농작업·야외활동 후 발열이 발생한 경우 신속히 진료받기
<렙토스피라증 예방수칙>
- 침수지역에서 작업 시 반드시 보호복과 장화, 고무장갑 착용
- 물에 노출된 피부는 반드시 깨끗한 물로 씻어내기
- 수해복구 작업 후 발열이 발생한 경우, 신속히 진료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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