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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해안 내륙권 개발사업 투자최적지"는' ?
  • 장영기 기자
  • 등록 2015-11-25 13:4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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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 설악동 재정비.재개발사업 등 투자 최적지 12개 해안.내륙권 개발사…

[일간환경연합 장영기 기자]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가 해안ㆍ내륙권 개발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경기도 등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11월 26일 서울 강남구 언주로 소재 상록회관에서 “해안권 및 내륙권 개발사업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투자유치설명회에서 소개될 해안권 및 내륙권별 유망한 투자 사업은 경북 고래불해양복합타운 등 9개 관광사업과 경기 화성전곡해양산업단지 등 3개 산업단지사업이며, 7개 시ㆍ도와 10개 시ㆍ군 지역에 소재해 있다.

투자유치 대상지 총 12개 지역은 민자가 일부 유치되어 사업이 추진 중이거나 해당 지방자치단체에서 공공부문 예산이 일부 투입 되어 적극적으로 민자 유치의 의지를 가지고 추진되는 곳으로, 지역별로 사업 입지 및 시장 여건, 주요 개발계획 현황, 투자 시 예상되는 수익성, 투자 강점 등 투자자 관점에서 세부사업 계획을 소개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우리나라 해안은 빼어난 자연 경관을 보유하고 있고, 내륙권은 생태자원의 보고로서 앞으로 동북아 경제산업 중심축으로서 성장 잠재력이 큰 새로운 블루오션 지역이어서 투자자들이 해안권 및 내륙권 개발사업 투자를 통하여 보다 큰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이번 투자유치 설명회를 통해서 수집된 투자 정보를 지자체와 공유하고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서 국내외 투자자에게 해안권 및 내륙권별 민간투자사업의 투자유치 상황과 투자에 필요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난 2년간 투자유치 설명회에 참여했던 ‘부산 동부산관광단지’ 등 6개 사업이 지금까지 6,465억원의 투자계약을 체결 한 바 있어, 이번 투자유치 설명회를 통해서도 많은 성과가 이루어지길 고대한다”고 밝혔다.

 

영덕 고래불 해수욕장 전경 <사진=경상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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