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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소재부품·뿌리산업기술대전 30일 개막
  • 김경훈 기자
  • 등록 2019-10-24 10:5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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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일간 고양 킨텍스…비즈니스 확대·글로벌 시장 역량 강화 기회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소재부품과 뿌리산업의 활성화를 모색하는 ‘2019 첨단소재부품뿌리산업기술대전’이 10월 30일∼11월 1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소재부품·뿌리산업의 자립화 성과를 전시하고 소재부품·뿌리기업의 혁신적 성장과 판로개척 등 비즈니스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

 

소재부품·뿌리산업 전시관에서는 소재부품과 뿌리산업 기업 120여개사의 우수 제품을 전시하고, 소재부품·뿌리산업 유공관에서는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또는 유공기업 70명(개)의 공적을 알린다.



또 소재부품정보관(뿌리산업 및 정책 홍보), 뿌리기술정보관, 소재부품 수급대응지원센터(대체 수입처 확보를 위한 현장기업 상담), 소재부품 투자관(투자유치 세미나 및 1대1 투자 상담회) 등을 운영하면서 대내외 산업변화에 따른 대응 방안과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소재부품뿌리 미래전망포럼’에서는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핵심 전략’, ‘소재부품기술 연구개발(R&D) 동향과 미래가치’, ‘뿌리산업기술 신기술 개발 및 적용 가능 범위’를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된다.

 

행사 기간 ‘한·이스라엘 산업협력 세미나’를 통해 한국과 이스라엘 간 소재·부품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소재부품 통합연구회에서 파워반도체, 경량복합소재 분야의 연구 심포지엄을 진행할 예정이다.

 

소재부품을 구매하는 국내외 수요 기업의 수요전망과 구매정책을 발표하는 ‘국내외 구매정책설명회’, ‘R&D 규정 설명회’, ‘화학물질관리법 개정 설명회’ 등 각종 설명회와 국내외 바이어 간 비즈니스 상담 중심의 ‘커넥트 이노베이션 코리아관’도 마련된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소재부품·뿌리 기업이 국내외 협력관계와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제조업 혁신을 위한 기술 속의 기술로서 국내 기술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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