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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공무원상, 11월 1일부터 후보자 국민추천
  • 장민주 기자
  • 등록 2019-10-31 11: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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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간위원 위주 공적심사위원회 심사 거쳐 최종 수상자 선발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11월 1일부터 대한민국 최고의 공무원을 선발하는 ‘2019년 대한민국 공무원상’의 후보자 국민추천 접수를 시작한다. 

 

인사혁신처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적극적으로 헌신·봉사하고, 국가 주요 시책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공직사회에 귀감이 되는 공무원을 선발·포상하는 대한민국 공무원상 후보자 국민추천을 11월 2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11월 1일부터 29일까지 국민추천을 받는 ‘2019년 대한민국 공무원상’.


2015년부터 시작한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공직 각 분야에서 탁월한 공적과 인품을 겸비한 최고의 공무원을 선발해 시상하는 상이다.

 

특히 인사처는 일반 국민들이 체감하는 수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해당 공무원이 소속한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및 교육청은 물론 국민 누구나 추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국민이 직접 추천한 후보자는 소속기관에 전달되며, 공적 내용 등에 대한 사실조사 및 기관별 공적심사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인사혁신처로 최종 추천된다.

 

이 과정에서 국민·기관을 통해 추천된 공무원은 민간위원 위주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치며, 국민평가와 현장실사 등 엄정한 확인을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발한다.

 

그동안 매해 80명 이상 총 419명의 공무원들을 선정한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지난해도 사회적 약자 보호와 맞춤형 복지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민추천을 받은 공무원들이 대통령 표창 등의 영예를 안았다.

또 수상자들의 주요 공적 사례는 인사혁신처 누리집 내 ‘자랑스러운 공무원 이야기(http://www.mpm.go.kr/best_officer/) 코너에 소개되었다. 

2019 대한민국 공무원상 추천방법 안내.

황서종 인사처장은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후보자 추천 과정에서부터 국민이 체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공직자를 추천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최고의 공무원상을 만들고 공직에 대한 국민의 인식과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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