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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부동산산업의 날, 4차 산업혁명시대 부동산산업 전략 모색
  • 김경훈 기자
  • 등록 2019-11-08 14:5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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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자리 박람회·미래 논의 위한 컨퍼런스 등 부대행사도 열려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제4회 부동산산업의 날을 맞아 50만 종사자가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새로운 사업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국토교통부는 박선호 국토교통부 차관, 김대형 부동산경제인단체연합회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8일(금)에 건설회관(서울 강남구 언주로 711)에서 “제4회 부동산산업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부동산산업의 날은 부동산서비스산업의 발전을 촉진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미래전략을 마련하고자 지난 2016년에 제정된 이래 매년 기념식을 개최해왔다.

이 날 기념식에서는 부동산산업 발전에 기여한 부동산산업인 33명에 대해 국토교통부 장관표창을 수여하였으며,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축하와 함께 서로를 격려해주었다.

또한 행사 일환으로 사전에 공모하여 당선된 부동산 산업 관련 웹툰 및 우수 논문에 대한 포상과 우수부동산서비스사업자에 대한 정부인증 수여식도 실시하였다.
 

본 행사 외에도, 취업 정보 공유 및 지원을 위한 잡페어와 학술 교류를 위한 컨퍼런스 등 다채로운 행사도 병행 실시되었다.

부동산 잡페어는 리츠, 개발, 임대, 관리 등 전통적인 부동산 기업과 함께 부동산 관련 투자 신탁, 금융, 컨설팅, 정보통신(IT) 등 부동산 서비스 관련 기업이 참여하여 60여 개 부스를 구성, 다양한 일자리를 소개하고 채용을 지원함에 따라 부동산 분야에 관심이 많은 구직자가 참관하였다.
 
학술 컨퍼런스는 ‘4차 산업혁명시대와 부동산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부동산 산업의 발전방향과 전략, 제4차 산업혁명과 프롭테크 기술혁신과 부동산 투자, 도시재생법 및 개선방안 등에 대한 정책 제언과 토론이 이어졌다.
 
국토교통부 박선호 차관은 격려사를 통해 “부동산산업의 날 행사를 계기로 부동산 관련 업종의 융복합 촉진과 등을 통해 부동산산업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신규 창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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