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020년 국가기술자격검정, 로봇 개발기사 등 12개 포함
  • 장민주 기자
  • 등록 2019-12-02 14:21:28

기사수정
  • 산업인력공단, 기술사 등 5개 등급 494개 종목 세부 시행계획 공고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내년부터는 로봇기구개발기사 등 올해 시범 실시한 12개 종목이 국가기술자격 정기검정에 포함된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기술사 등 5개 등급 494개 종목의 세부 시행계획 및 주요 변경사항이 담긴 ‘2020년 국가기술자격검정 시행계획’을 지난달 29일 공고했다.

 

 

지난달 2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한·아세안 IP T&T Fair 2019’에서 방문객들이 한 참가기업의 탑승형 로봇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c) 연합뉴스)


 

이에 따라 내년에는 5개 등급 494개 종목을 시행하는데, 특히 로봇기구개발기사, 로봇소프트웨어개발기사, 로봇하드웨어개발기사 등 올해 시범 실시한 12개 종목을 정기검정에 포함시켰다.

 

로봇 관련 개발기사 이외에 나머지 시범 종목은 방재기사, 환경위해관리기사와 보석디자인산업기사, 가구제작산업기사, 버섯산업기사, 바이오화학제품제조산업기사, 화훼장식산업기사, 보석감정산, 떡제조기능사였다.

 

또한 기사 4회부터는 광학기기 등 산업기사 일부종목에 CBT(Computer-based training)를 도입해 필기시험 응시기간 동안 수험자가 원하는 일자와 시간을 선택해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원서접수 시간과 기간도 변경되는데, 원활한 서비스 제공과 대응을 위해 첫 날 원서접수 시간을 09시에서 10시로 늦추고 필기검정 원서접수 기간은 7일에서 4일로 변경된다.

 

김동만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2020년부터 변경되는 사항에 대해 수험자들의 불편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와 함께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내년도 국가기술자격 검정 시행계획의 자세한 내용은 국가자격정보 누리집 큐넷(http://www.Q-ne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현대제철, 고급 철스크랩 확보에 1,700억원 투자 현대제철이 고품질 철스크랩 확보를 위한 대대적인 투자에 나선다.현대제철은 철스크랩 가공설비인 `슈레더(Shred-der)` 설비 도입 등 저탄소 원료 고도화에 오는 2032년까지 총 1,70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이번 투자에는 슈레더 설비 신규 도입과 함께 포항공장 및 당진제철소 철스크랩 선별 라인 구축 등이 포함된다.슈레더는 폐자동차&middo...
  2. 대학교 학생상담센터에서도 마약 상담 가능… 식약처, 예방·상담 표준 매뉴얼 배포 식품의약품안전처는 4일 대학생들의 마약 노출 위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대학 내 학생상담센터에서도 전문적·체계적인 마약 예방 교육과 상담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마약예방 교육·상담 표준매뉴얼’을 배포했다고 밝혔다.식약처는 최근 클럽·파티 문화 확산과 디지털 환경 변화 등으로 인해 대학생이 마약을 접할 ...
  3. 가스공사, 남동발전과 개별요금제 천연가스 매매계약 체결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12월 11일 대구 본사에서 한국남동발전(사장 강기윤)과 발전용 개별요금제 천연가스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박성준 가스공사 영업처장과 강호선 남동발전 조달계약처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이 계약으로 가스공사는 2027년부터 2036년까지 10년간 분당복합화력발전소 1.
  4. 한화, 중동·아프리카에 K9·천무 솔루션 제안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K9 자주포가 수교 30주년을 맞은 중동·아프리카(MENA)의 주요 협력국 이집트에 2026년 본격 전력화된다. K9을 포함해 다연장 정밀유도무기 천무, L-SAM(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천검 등 MENA 시장의 맞춤형 솔루션도 이 지역에 선보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집트 카이로에서 1~4일까지 열리는 ‘EDEX 2025(이집트 방산 전...
  5. 개인정보위, 디지털 포렌식 센터 출범…대형 유출 사고 조사 본격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증가하는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10일 정부서울청사에 디지털 포렌식 센터를 공식 출범시키고, 향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조사 등 대규모 사고 분석에 즉각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개인정보위는 이날 송경희 위원장과 부위원장, 비상임위원 7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포렌식 센터 현판식을 열고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