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이 게임이 된다… 등산 앱 ‘우오봉’ 1기 캡틴 30인 공개 모집
등산을 단순한 운동이 아닌 ‘스포츠’와 ‘게임’으로 재해석한 신개념 등산 플랫폼이 등장했다. 우리봉우리(대표 임수영)는 12월 19일 ‘우오봉’의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하며, 플랫폼 내에서 공격대를 결성하고 이끌어갈 ‘1기 캡틴(공격대장)’ 3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리가 오를 봉우리’의 줄임말인 ‘우오봉’은 힐링과 친목 위주였던 기존 등산 문화에 전략, 협동, 정치, 경쟁 등 게임적 요소를 도입한 리그형 등산 플랫폼이다. 사용자는 단순한 등산객이 아니라 리그의 ‘캡틴’ 혹은 ‘대원’이라는 정체성을 갖고 자신만의 서사를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정부가 올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에 대한 지원 규모를 역대 최대 규모인 1조 4885억원으로 편성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4차 산업혁명 분야 신산업 창출과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기술자립을 지원하는 내용의 ‘2020년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 통합 공고’를 5일 발표했다.
올해 지원 규모는 지난해보다 4141억원(38.5%) 증액됐다.
분야별로는 4차 산업혁명 전략 기술분야에 연간 2000억원 이상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형 자동차 등 3대 신산업과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AI) 등 3대 인프라 산업(DNA)이 이에 해당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10월 2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소프트웨어·인공지능(AI) 분야 콘퍼런스인 ‘데뷰(DEVIEW) 2019’에서 4족 보행 로봇 ‘미니치타’를 조종하고 있다.이와 함께 중소기업의 다양한 연구개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18개 사업을 신설, 2807억원을 지원한다. 이는 출연·보조 방식에서 벗어나 투자방식의 연구개발 지원 방식을 도입하고 개별 기업이 아닌 기술기반의 컨소시엄 형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이다.
이밖에도 중소기업의 성장 단계(초기·도약·성숙)별로 지원기간과 규모를 확대해 전략적으로 지원하고 중소기업 기술·시장 빅데이터를 구축해 이를 바탕으로 스마트 지원 시스템을 구현할 계획이다.
중기부는 향후 세부사업별 공고를 통해 지원대상·내용·조건 등을 상세히 발표할 계획이며 이달부터 관계부처 합동 설명회와 지역순회 설명회를 19차례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