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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짠단짠은 이제 그만~”…올바른 식습관은?
  • 장민주 기자
  • 등록 2020-01-13 10:3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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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각종 질병의 근원 중 하나인 단맛과 짠맛 줄여서 ‘단짠’이라고 불리는 이 맛에 중독된 사람들이 많다.

 

짠맛은 단맛을 부추기고, 단맛은 짠맛을 부드럽고 약하게 하기 때문에 그 맛에 길들여져 중독되면 비만이 되기 쉽다. 또한 염분과 당분을 과잉 섭취해 고혈압은 물론 암 예방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짠 음식을 많이 섭취한 사람일수록 적게 섭취한 사람보다 위암 발병이 4.5배로 높다고 한다.

 

건강을 위해서는 지금부터 입맛을 바꾸려는 식습관 훈련이 필요하다. 그 구체적인 방법을 알아본다.

 


첫째, 제때에 먹어야 한다.

신체리듬에 맞춰하는 규칙적인 식사는 과식을 방지한다.


둘째, 골고루 먹어야 한다.

특정의 한 식품만 먹게 되면 영양불균형을 초래하며, 부족한 영양소로 인해서 건강이 안 좋아질 수 있다. 그러므로 여러 종류의 식품을 골고루 먹어 균형 잡힌 식사를 해야 한다.

 

셋째, 알맞게 먹어야 한다.

하루에 필요한 영양소를 알고 섭취해야 한다.

 

자신의 기초대사량 및 운동량에 따라 소비할 수 있는 칼로리가 있다. 거기에 맞춰 소비를 한다면 비만과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넷째, 싱겁게 먹어야 한다.

짠맛의 과잉섭취는 고혈압을 비롯한 순환기계 질환의 주요 요인으로 하루 10g 이하로 줄이는 것이 좋다.

 

과도한 땀 배출로 인한 염분 섭취는 필요하지만, 필요 이상의 염분 섭취는 위암 발병 위험이 4.5배나 높다고 하니 짠맛에 대해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다섯째, 즐겁게 먹어야 한다.

즐겁게 하는 식사는 그 자체만으로도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여럿이 함께하는 식사, 가족과 함께하는 식사 등 즐겁게 식사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자료제공=대한체육회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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