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재단, 대학생 천연기념물지킴이단 13기 활동 성료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은 대학생 환경보전 프로그램 ‘대학생 천연기념물지킴이단’ 13기가 지난 12월 20일과 21일 양일간 강원도 철원에서 진행된 동계캠프를 끝으로 6개월간의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동계캠프는 겨울철 먹이 부족과 서식지 감소로 위협받는 천연기념물 두루미 보호를 위해 마련됐다. 대학생 천연기념물지킴이단은 철원 DMZ 인근에서 두루미 탐조, 먹이 주기, 서식지 정비 등 실질적인 보전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먹이 주기 활동은 도래지 분산을 통해 조류 인플루엔자(AI) 등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고, 두루미의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20일 코로나19로 인한 국민들의 심리적 피로감의 회복과 우울감 해소를 위해 만개한 봄꽃과 짙어진 녹음, 청아한 새소리가 가득한 숲에서의 휴식을 권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에 따르면 30분간 숲길 2km를 걷는 것만으로도 경관, 햇빛, 피톤치드 등 다양한 숲의 치유 인자로 인해 긴장, 우울, 분노, 피로 등의 부정적 감정을 70% 이상 감소시킨다.
또 산림치유 프로그램 체험 후 삶의 질에 대한 평가는 45.9% 증가했고 면역력 세포도 체험 전보다 38.7% 증가하는 등 삶의 질 개선과 면역력 증진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숲은 오감을 자극, 스트레스를 경감시킴으로써 NK세포(Natural killer cell, 자연살해세포)를 활성화하고 자율신경의 균형을 조절해 면역체계 증진을 돕는다. 봄철에 피어나는 형형색색의 꽃에는 기분이 좋아지고 신체가 편할 때 나타나는 알파(α)파의 활성도가 증가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숲의 다양한 산림치유 인자가 인간에게 미치는 건강증진과 치유효과 구명과 대상자별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고 있다.
서정원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복지연구과장은 “집 근처 가까운 숲을 찾는 것만으로도 현재의 불안감과 답답함을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고립과 격리로 인해 신체적, 정신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국민들이 숲에서 잠시나마 휴식을 취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공원 나들이 등의 야외 활동은 공기의 흐름이 있고 2m 이상 자연스럽게 거리두기를 할 수 있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에 큰 위험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야외 활동 중에도 1∼2m 충분한 ‘물리적 거리두기’를 반드시 실천해야 하며 많은 사람이 밀접하게 모이는 행사나 공연, 집회는 물론 상업 밀집 지역이나 꽃놀이 명소 등은 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