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재단, 대학생 천연기념물지킴이단 13기 활동 성료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은 대학생 환경보전 프로그램 ‘대학생 천연기념물지킴이단’ 13기가 지난 12월 20일과 21일 양일간 강원도 철원에서 진행된 동계캠프를 끝으로 6개월간의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동계캠프는 겨울철 먹이 부족과 서식지 감소로 위협받는 천연기념물 두루미 보호를 위해 마련됐다. 대학생 천연기념물지킴이단은 철원 DMZ 인근에서 두루미 탐조, 먹이 주기, 서식지 정비 등 실질적인 보전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먹이 주기 활동은 도래지 분산을 통해 조류 인플루엔자(AI) 등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고, 두루미의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여러 공공기관에 흩어져 있던 고지 업무를 하나로 통합해 모든 고지서를 한 눈에 조회하고 한 번에 납부할 수 있는 ‘원스톱(One-stop)서비스’ 사업이 시작된다.
행정안전부는 디지털 정부혁신 과제 중 하나인 ‘디지털 고지수납 공통기반 BPR/ISP 사업’을 22일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고지·수납 공통기반은 정부와 공공기관에서 국민에게 발송하는 각종 고지 및 수납을 디지털로 전환해 모바일로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이렇게 공공분야에서 개별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전자고지·수납 서비스를 통합하면 고지서를 보내는 정부·공공기관이 어디든 상관없이, 간편결제앱·카드앱 등 원하는 채널을 통해 수령하고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주소 오류 등으로 제대로 전달되지 않고 버려지거나 반송되는 우편물 비용을 절감하고, 고지 주체에 따라 고지와 납부 창구가 달라 발생하는 사용자 불편함과 행정 비효율 등을 감소시킬 수 있다.
행안부는 이번 사업은 고지·수납 기능이 있는 정부·공공기관이 함께 설계하고, 민간의 채널과 결제플랫폼을 활용·연계하는 대규모의 민간·범부처의 협력사업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정보화 컨설팅 추진과 법제도 개선사항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구축사업의 발판을 다질 계획이다.
아울러 범부처 협의로 세금(국세, 지방세)과 범칙금(검·경찰), 과태료(지자체 및 행정기관), 공공요금(전기, 수도, 공공시설), 사회보험료(4대보험), 자동차검사·운전면허 갱신 등의 시범서비스를 발굴하고, 내년도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디지털 소외계층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생기지 않도록 다양한 기기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 구현과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고지·수납 프로세스 분석·설계 및 해당 대상 교육 실시 등 보완 방안도 담을 계획이다.
임충현 행안부 지역정보지원과장은 “한 눈에 확인하고,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디지털 고지와 수납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민간기업과 관계부처가 적극 협력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