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재단, 대학생 천연기념물지킴이단 13기 활동 성료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은 대학생 환경보전 프로그램 ‘대학생 천연기념물지킴이단’ 13기가 지난 12월 20일과 21일 양일간 강원도 철원에서 진행된 동계캠프를 끝으로 6개월간의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동계캠프는 겨울철 먹이 부족과 서식지 감소로 위협받는 천연기념물 두루미 보호를 위해 마련됐다. 대학생 천연기념물지킴이단은 철원 DMZ 인근에서 두루미 탐조, 먹이 주기, 서식지 정비 등 실질적인 보전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먹이 주기 활동은 도래지 분산을 통해 조류 인플루엔자(AI) 등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고, 두루미의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국세청이 작년 하반기분 근로장려금으로 107만 가구에 4829억원을 지급했다고 10일 밝혔다.
국세청은 지난 3월에 작년 하반기분 근로장려금을 신청한 184만 가구 중 수급기준을 충족한 149만 가구를 선별했으며 이 중 심사를 완료한 107만 가구에 이날 장려금을 지급했다.
추가 검토가 필요한 35만 가구는 오는 15일과 19일 지급할 예정이다.

국세청은 올해의 경우 코로나19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근로자 가구에게 실질적인 생계비 지원이 될 수 있도록 근로장려금을 법정 지급기한인 7월 20일 보다 한 달 이상 앞당겨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10일 지급된 근로장려금의 가구당 평균 수급액은 45만원이다.
이날 근로장려금을 받은 107만 가구를 근로 유형별로 보면 일용근로(57.9%)와 상용근로(42.1%)가 각각 62만가구, 45만가구다.
또 단독가구가 66만 가구(61.7%), 홑벌이가구가 37만 가구(34.6%), 맞벌이가구가 4만 가구(3.7%)로 단독가구의 비중이 높았다.
국세청은 특히 이번 근로장려금 지급부터 한국은행 및 시중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새로 개발한 ‘장려금 지급시스템’을 활용해 지급기간을 단축하게 됐다고 밝혔다.
과거 1일 지급 가능 건수는 60만건이었으나 새로운 장려금 지급시스템은 1일 최대 500만건을 지급할 수 있어 심사가 완료된 모든 가구에게 10일 하루 만에 지급할 수 있었다는 것이 국세청의 설명이다.
지급 결정한 근로장려금은 신청인이 신고한 예금계좌를 통해 지급 예정일에 입금되며 예금계좌를 신고하지 않은 경우 우편 송달한 ‘국세환급금통지서’와 ‘신분증’을 가지고 우체국에서 현금으로 수령할 수 있다.
신청한 장려금에 대한 심사 결과는 결정통지서로 알려준다. 또 홈택스(www.hometax.go.kr), 손택스(모바일앱)와 함께 자동응답시스템(1544-9944), 장려금 전용전화 상담실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반기분 근로장려금은 근로소득만 있는 거주자가 부부합산 총소득이 단독가구의 경우 2000만원, 홑벌이가구 3000만원, 맞벌이가구 3600만원 등의 기준금액 미만이면서 가구원 모두의 재산 합계액이 2억원 미만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근로장려금을 반기별로 신청한 경우 연간 근로장려금 산정액의 35%씩을 6개월마다 지급받고 다음해 9월에 정산(30%지급 또는 5년간 장려금 차감)하게 된다.
다만 반기신청에 따른 근로장려금이 15만원 미만인 경우와 상반기분 지급금액이 연간 장려금 산정금액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하반기분 근로장려금을 지급하지 않고 정산 시 추가 지급하거나 5년간 지급할 장려금에서 차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