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재단, 대학생 천연기념물지킴이단 13기 활동 성료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은 대학생 환경보전 프로그램 ‘대학생 천연기념물지킴이단’ 13기가 지난 12월 20일과 21일 양일간 강원도 철원에서 진행된 동계캠프를 끝으로 6개월간의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동계캠프는 겨울철 먹이 부족과 서식지 감소로 위협받는 천연기념물 두루미 보호를 위해 마련됐다. 대학생 천연기념물지킴이단은 철원 DMZ 인근에서 두루미 탐조, 먹이 주기, 서식지 정비 등 실질적인 보전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먹이 주기 활동은 도래지 분산을 통해 조류 인플루엔자(AI) 등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고, 두루미의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스마트관광도시 시범조성 사업’ 공모의 최종 후보지로 강원도 속초시, 경기도 수원시, 인천광역시 중구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스마트관광도시 시범조성 사업은 면적 약 4㎢이하 구역(거리, 길, 관광단지 등)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관련 첨단기술력인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5세대(5G) 이동통신 등을 관광서비스에 접목시켜 신속·편리하고 최적화된 관광서비스를 관광객에게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처음 실시하는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서비스의 중요성이 증가하는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기존 관광산업의 혁신을 이끌 수 있을 것으로 문체부는 내다보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후보지 3곳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각 1억 5000만원을 지원받아 오는 8월까지 융·복합 관광콘텐츠 생성 계획 등 스마트관광 도시를 구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
이후 3곳을 대상으로 구체화된 사업 계획에 대한 서면평가와 현장시연평가를 거쳐 9월에 최종 1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지자체는 국비 35억원을 지원받아 본격적으로 스마트관광 요소인 경험·편의·서비스·2차 이동 수단(모빌리티)·플랫폼이 구현된 관광 구역을 만들게 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민관이 함께 첨단기술요소가 결합된 관광 서비스·기반을 만드는 데 참여해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고 미래 관광산업의 선진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