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여명의 눈동자’ 호평… 360도 공연장에서 마주하는 광복 80주년, 가장 가까운 역사
광복 80주년을 맞아 2025년 12월 무대에 오른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가 깊은 울림과 연일 이어지는 관객들의 호평 속에 ‘올해 가장 강렬한 시대극’, ‘끝까지 숨을 참게 만드는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1991년 최고 시청률 58.4%를 기록한 국민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이번 작품은 서울 현충원 맞은편 Converse Stage Arena ‘여명’이라는 이색적인 공간에서 선보이는 360도 몰입형 무대를 통해 단순한 재공연을 넘어 ‘기억을 현재로 불러오는 무대’로 새롭게 평가받고 있다. 관객들의 자발적인 리뷰와 입소문이 이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한국이 유럽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준회원국으로 가입했다고 국세청이 2일 밝혔다.
비유럽권 국가가 IOTA에 가입한 것은 우리나라가 처음이다.
▲ 김대지 국세청장이 1일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국세청에서 화상으로 열린 제25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고 있다.(사진=국세청)IOTA는 유럽의 조세행정 협의체로 유럽 내 44개국이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다른 대륙에도 비슷한 성격의 협의체로 아시아지역 국세청장 회의(SGATAR), 범미주국세청장회의체(CIAT), 범아프리카 조세행정포럼(ATAF) 등이 있다.
우리나라의 IOTA 가입 논의는 IOTA의 요청으로 지난 2019년에 시작됐으며 지난달 30일부터 열린 IOTA 총회에서 IOTA 44개 회원국 전원 찬성으로 준회원국 가입이 확정됐다.
국세청은 “IOTA는 회원국을 다변화하는 첫 번째 파트너로 선진 전자세정 등을 보유한 한국 국세청을 선택했으며 국세청도 유럽 국가와의 교류 확대를 위해 IOTA 사무국과 가입을 논의해왔다”고 설명했다.
김대지 국세청장은 화상으로 열린 이번 IOTA 총회에 참석해 준회원국 가입국으로서 연설했다.
국세청은 IOTA 가입으로 현지 진출 기업의 세무 애로 해소를 지원하고 한국의 전자세정 시스템을 수출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우리나라의 대 유럽 투자금액은 지난해 기준으로 전세계 투자금액의 18.3%를 차지하는 등 유럽에 대한 우리 기업의 투자 및 진출이 활발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