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여명의 눈동자’ 호평… 360도 공연장에서 마주하는 광복 80주년, 가장 가까운 역사
광복 80주년을 맞아 2025년 12월 무대에 오른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가 깊은 울림과 연일 이어지는 관객들의 호평 속에 ‘올해 가장 강렬한 시대극’, ‘끝까지 숨을 참게 만드는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1991년 최고 시청률 58.4%를 기록한 국민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이번 작품은 서울 현충원 맞은편 Converse Stage Arena ‘여명’이라는 이색적인 공간에서 선보이는 360도 몰입형 무대를 통해 단순한 재공연을 넘어 ‘기억을 현재로 불러오는 무대’로 새롭게 평가받고 있다. 관객들의 자발적인 리뷰와 입소문이 이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국토교통부는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220개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공간정보 목록을 국가공간정보포털(www.nsdi.go.kr)에서 개방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하는 공간정보 목록은 지난해 6만 7278건 대비 1만 7921건(26.6%) 증가한 8만 5199건이다. 공간정보 목록은 목록조사를 시작한 2011년 이후 매년 증가하고 있다.
공간정보 목록의 유형은 국토관리·지역개발 분야 50.6%,, 도로·교통·물류 16.6%, 지도관련 8.9%, 일반공공행정 8.3% 순으로 나타났다.
국토부는 지난 3월 조사를 마친 공간정보 목록을 기반으로 보유 기관 간 업무협약을 별도로 체결했다. 이를 통해 농경지정보·교량터널정보 등 39건의 정보를 추가, 최종적으로 607건의 국가공간정보 목록을 개방한다.
공공과 민간업계는 제공된 정보 목록을 바탕으로 필요한 공간정보를 확인한 후 해당 공간정보를 보유한 기관을 통해 개방된 데이터를 제공받거나 생산기관의 API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는 응용프로그램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기능을 제공하는 인터페이스를 의미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공공과 민간업계에서 공공기관이 생산하고 관리하는 공간정보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하고 관련 산업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이번에 처음으로 개방되는 공원·골목길·문화재 정보목록을 활용, 국민의 휴식처와 관광지를 선정하거나 문화재 보존 관리를 위한 의사결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