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여명의 눈동자’ 호평… 360도 공연장에서 마주하는 광복 80주년, 가장 가까운 역사
광복 80주년을 맞아 2025년 12월 무대에 오른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가 깊은 울림과 연일 이어지는 관객들의 호평 속에 ‘올해 가장 강렬한 시대극’, ‘끝까지 숨을 참게 만드는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1991년 최고 시청률 58.4%를 기록한 국민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이번 작품은 서울 현충원 맞은편 Converse Stage Arena ‘여명’이라는 이색적인 공간에서 선보이는 360도 몰입형 무대를 통해 단순한 재공연을 넘어 ‘기억을 현재로 불러오는 무대’로 새롭게 평가받고 있다. 관객들의 자발적인 리뷰와 입소문이 이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한국산업인력공단(이하 ‘공단’)이 한국 취업을 희망하는 외국인의 한국어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한국어 저변 확대를 위해 다국어 온라인강의 콘텐츠를 제작·보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공단은 6일 서울 세종학당재단에서 세종학당재단과 외국인들의 한국어교육 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한국어능력시험(EPS-TOPIK) 수요가 높은 네팔, 캄보디아, 베트남, 방글라데시 등 4개 국가를 대상으로 한국어 온라인강의를 제작하고, 향후 16개 국가 대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공단은 온라인강의 제작을 위한 한국어 표준교재를 제공하고, 해외 EPS센터 등 기관 보유자원을 활용해 온라인강의를 활용·확산한다.
아울러 세종학당재단은 한국어능력시험을 준비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무료로 한국어를 학습할 수 있도록 다국어 온라인 강의를 제작해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공단은 국내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역량을 갖춘 외국인력 선발을 위해 태국 등 16개 국가를 대상으로 선발포인트제인 한국어능력시험 및 기능수준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어수봉 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 취업을 희망하는 외국인들의 무료 한국어학습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국어교육에 대한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한국 취업 희망 외국인 지원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