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구로구, ‘서울가꿈주택 집수리 보조‧융자 지원’ 사업
  • 장민주 기자
  • 등록 2022-05-02 11:12:48

기사수정
  •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 주택 대상 … 보조금‧융자 등 지원
  • 신청은 서류 구비해 5월 13일까지 구청 도시재생과 방문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 구로구가 ‘서울가꿈주택 집수리 보조‧융자 지원’ 사업을 펼친다.

 

구로구는 “저층 주거지 노후 주택 수리를 위해 일부 비용을 지원하는 서울가꿈주택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서울가꿈주택 집수리 보조‧융자 지원 사업

‘서울가꿈주택 사업’은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에 있는 주택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붕․방수․단열․창호 수리 등 성능개선공사 시 비용의 일부를 지원(보조․융자)하는 사업이다.

 

집수리 보조 또는 융자 지원 대상은 사용 승인일이 20년 이상 경과한 주택이다.

 

집수리 보조금의 경우 공사 비용의 50% 범위 내에서 단독․다가구 주택은 최대 1200만원, 다세대․연립 주택은 최대 1700만원이다.

 

서울가꿈주택 집수리 보조‧융자 지원 사업

융자 지원은 한도 금액이 공사 비용의 80% 이내로 집수리의 경우 단독주택 6000만원, 다가구주택 3000만원(최대 2호), 다세대․연립주택 3000만원(세대당), 신축일 경우에는 단독주택 1억원, 다가구주택 5000만원(세대당, 최대 6호)이다.

 

이 외에 사용 승인일이 10년 넘은 주택은 집수리 또는 신축을 위한 대출을 받을 경우 시중금리 최대 연 2%의 이자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서울가꿈주택 집수리 보조‧융자 지원 사업

신청을 원하는 이는 5월 13일까지 구청 도시재생과에 방문해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단 주택이 구로2동 소재일 경우 구로2동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개봉1동일 경우 개봉1동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공고문, 신청서 양식 등 자세한 사항은 구청 또는 서울시 집수리닷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대상자는 서울시 보조금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될 예정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주택 지원 사업으로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현대제철, 고급 철스크랩 확보에 1,700억원 투자 현대제철이 고품질 철스크랩 확보를 위한 대대적인 투자에 나선다.현대제철은 철스크랩 가공설비인 `슈레더(Shred-der)` 설비 도입 등 저탄소 원료 고도화에 오는 2032년까지 총 1,70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이번 투자에는 슈레더 설비 신규 도입과 함께 포항공장 및 당진제철소 철스크랩 선별 라인 구축 등이 포함된다.슈레더는 폐자동차&middo...
  2. 가스공사, 남동발전과 개별요금제 천연가스 매매계약 체결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12월 11일 대구 본사에서 한국남동발전(사장 강기윤)과 발전용 개별요금제 천연가스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박성준 가스공사 영업처장과 강호선 남동발전 조달계약처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이 계약으로 가스공사는 2027년부터 2036년까지 10년간 분당복합화력발전소 1.
  3. 개인정보위, 디지털 포렌식 센터 출범…대형 유출 사고 조사 본격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증가하는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10일 정부서울청사에 디지털 포렌식 센터를 공식 출범시키고, 향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조사 등 대규모 사고 분석에 즉각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개인정보위는 이날 송경희 위원장과 부위원장, 비상임위원 7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포렌식 센터 현판식을 열고 .
  4. 석유화학 통상압력 고조… 정부·업계 “민관 합동 대응 강화” 정부가 9일 석유화학 업계와 간담회를 열어 글로벌 공급과잉과 주요국 수입규제 등 통상압력 증가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며 민관 합동 대응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서울 한국화학산업협회에서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국내 주요 석유화학 기업들과 통상현안을 공유하고 대응 전략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
  5. 한국소방기구제작소, 국내 최초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 KFI 인증 획득 한국소방기구제작소(Kfire)는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소화기 제품으로 국내 최초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 이동수단, 스마트기기, 보조배터리 등 배터리 기반 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소형 리튬이온 배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