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재단, 대학생 천연기념물지킴이단 13기 활동 성료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은 대학생 환경보전 프로그램 ‘대학생 천연기념물지킴이단’ 13기가 지난 12월 20일과 21일 양일간 강원도 철원에서 진행된 동계캠프를 끝으로 6개월간의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동계캠프는 겨울철 먹이 부족과 서식지 감소로 위협받는 천연기념물 두루미 보호를 위해 마련됐다. 대학생 천연기념물지킴이단은 철원 DMZ 인근에서 두루미 탐조, 먹이 주기, 서식지 정비 등 실질적인 보전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먹이 주기 활동은 도래지 분산을 통해 조류 인플루엔자(AI) 등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고, 두루미의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 일본방사성오염수방류저지공동행동은 8일 서울 종로구 환경운동연합 마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방류 계획 철회하라"고 주장했다.
일본방사성오염수방류저지공동행동은 8일 서울 종로구 환경운동연합 마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방류 계획 철회하라"고 주장했다.이들은 기자회견에서 “매년 6월 8일은 세계 해양의 날로, 바다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UN이 지정한 기념일이다. 우리는 바다가 주는 풍요를 누리면서도 지금까지 바다에 너무 많은 것들을 버리며, 바다를 더럽혀 왔다. 그리고 이제는 바다에 방사성 오염수가 버려지는, 끔찍한 일이 벌어질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들은 “일본 정부의 계획에 의하면 일 년 뒤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가 바다에 버려진다. 수많은 방사성 물질을 물로 희석하여 30년간 바다에 버리겠다고 하지만, 버려지는 방사성 물질의 총량은 변함이 없으며, 30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방사성 물질을 바다에 버린다면, 해양 생태계가 어떻게 파괴될지 누구도 예측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일본 정부는 지금 당장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을 철회하고, 지금까지 바다에 버려진 방사성 오염수에 대해서도 책임있는 태도를 보여야 한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