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여명의 눈동자’ 호평… 360도 공연장에서 마주하는 광복 80주년, 가장 가까운 역사
광복 80주년을 맞아 2025년 12월 무대에 오른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가 깊은 울림과 연일 이어지는 관객들의 호평 속에 ‘올해 가장 강렬한 시대극’, ‘끝까지 숨을 참게 만드는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1991년 최고 시청률 58.4%를 기록한 국민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이번 작품은 서울 현충원 맞은편 Converse Stage Arena ‘여명’이라는 이색적인 공간에서 선보이는 360도 몰입형 무대를 통해 단순한 재공연을 넘어 ‘기억을 현재로 불러오는 무대’로 새롭게 평가받고 있다. 관객들의 자발적인 리뷰와 입소문이 이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4월 13일 오전 충남 부여군에 위치한 백제보를 방문하여 금강 유역의 가뭄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도수로 등을 통한 유역 간 물길 연결 등 향후 가뭄 대응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환경부 전경
환경부는 지난 4월 3일 지난해 하반기부터 심각한 가뭄을 겪고 있는 영산강·섬진강 유역의 중장기 대책방향을 발표했으며, 다음날 `댐·보 등의 연계운영 중앙협의회`가 의결한 `댐-보-하굿둑 연계운영 추진계획`을 토대로 하천시설의 연계 운영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한화진 장관은 지난 3월 3일 보령댐이 가뭄 `관심` 단계에 진입함에 따라 백제보를 방문하여 가뭄대응 상황을 보고 받고, 금강유역에 위치한 4대강 보, 도수로, 농업용저수지 등 가용한 모든 자원을 총동원하여 가뭄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한국수자원공사 등 관계 기관에 당부할 계획이다.
이어, 3월 3일부터 가동 중인 보령댐 도수로 현장을 방문하여, 시설 운영현황도 점검할 계획이다.
한화진 장관은 "기후위기 시대의 극한가뭄 대응을 위해서는 댐, 보 등을 통해 확보된 물그릇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라고 강조하면서 "과거 백제보 개방으로 인해 발생했던 부여군 자왕벌 농민들 피해가 반복되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보령댐 도수로와 예당저수지 도수로 사례처럼 다른 4대강 가뭄 대응에 보의 기능을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