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재단, 대학생 천연기념물지킴이단 13기 활동 성료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은 대학생 환경보전 프로그램 ‘대학생 천연기념물지킴이단’ 13기가 지난 12월 20일과 21일 양일간 강원도 철원에서 진행된 동계캠프를 끝으로 6개월간의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동계캠프는 겨울철 먹이 부족과 서식지 감소로 위협받는 천연기념물 두루미 보호를 위해 마련됐다. 대학생 천연기념물지킴이단은 철원 DMZ 인근에서 두루미 탐조, 먹이 주기, 서식지 정비 등 실질적인 보전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먹이 주기 활동은 도래지 분산을 통해 조류 인플루엔자(AI) 등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고, 두루미의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7월 4일(목) ‘2018 콘텐츠산업 통계조사’ 결과(2017년 기준)를 발표했다.
‘콘텐츠산업 통계조사’는 국가승인통계로서, 콘텐츠산업 분류에 근거해 11개 산업(출판, 만화, 음악, 게임, 영화, 애니메이션, 방송, 광고, 캐릭터, 지식정보, 콘텐츠솔루션)에 대한 통계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한다.
2017년도 기준 국내 콘텐츠산업 매출액은 전년 대비 6.7% 증가한 113조 2,165억 원으로 집계되었다. 콘텐츠 매출액은 출판, 애니메이션 산업을 제외한 전 산업에서 증가했으며 특히 게임 부문에서 매출 규모가 크고 높은 증가율(20.6%)을 보여 국내 산업 성장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 규모는 ▲ 출판산업이 20조 7,553억 원으로 가장 컸으며, 그 다음으로는 ▲ 방송(18조 436억 원), ▲ 광고(16조 4,133억 원), ▲ 지식정보(15조 414억 원), 게임(13조 1,423억 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수출액은 방송, 광고, 영화 등에서는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게임(80.7%), 출판(17.9%), 음악(15.8%) 부문 등에서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또한 2017년도 수입액은 전년 대비 4.2% 증가한 12억 436만 달러, 무역수지는 76억 1,009만 달러의 흑자를 나타냈다.
수출액 규모는 ▲ 게임산업이 59억 2,300만 달러(해외매출액 포함)로 가장 컸으며, 그 다음으로 ▲ 캐릭터(6억 6,385만 달러), ▲ 지식정보(6억 1,606만 달러), ▲ 음악(5억 1,258만 달러)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류의 인기가 지속되며 콘텐츠산업 수출액은 5년간(’13년~’17년) 연평균 15.7%의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2017년도 국내 콘텐츠산업 종사자 수는 전년 대비 약 2.1% 증가한64만 4,847명으로 전년 대비 약 13,300명이 증가해, 최근 5년간 약 2만5천여 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사자 수는 출판, 음악 산업에서 전년 대비 감소했으며, 게임 부문에서 높은 증가율(10.7%)을 보였다.
이번 통계조사 결과는 문체부가 9개 산업(출판, 만화, 음악, 게임, 애니메이션, 광고, 캐릭터, 지식정보, 콘텐츠솔루션)의 사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와 2개 기관(영화진흥위원회,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실시한 영화, 방송산업의 조사 결과를 인용해 집계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