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재단, 대학생 천연기념물지킴이단 13기 활동 성료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은 대학생 환경보전 프로그램 ‘대학생 천연기념물지킴이단’ 13기가 지난 12월 20일과 21일 양일간 강원도 철원에서 진행된 동계캠프를 끝으로 6개월간의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동계캠프는 겨울철 먹이 부족과 서식지 감소로 위협받는 천연기념물 두루미 보호를 위해 마련됐다. 대학생 천연기념물지킴이단은 철원 DMZ 인근에서 두루미 탐조, 먹이 주기, 서식지 정비 등 실질적인 보전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먹이 주기 활동은 도래지 분산을 통해 조류 인플루엔자(AI) 등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고, 두루미의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혈통·검정자료와 유전체 정보를 활용해 2019년 한우 개량을 이끌 보증씨수소 16마리를 뽑았다.
한우 보증씨수소 선발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한우개량사업으로, 국립축산과학원·농협경제지주 한우개량사업소·한국종축개량협회가 협업해 추진하고 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국가단위 한우 유전능력 평가를 통해 한우 보증씨수소를 최종 선발한다.
씨수소의 유전능력은 혈통등록과 외모심사 결과, 씨수소와 후손의 능력(체중, 육질 등) 검정 결과, 그리고 유전체 정보를 모두 통계 분석해 추정한다.

기존에 혈통과 능력 검정자료만 활용해 유전능력을 분석할 때보다 유전체 정보를 추가해 분석했을 때 개체별 유전능력추정값의 정확도가 도체형질 평균 66%에서 70%로 향상됐다.
한편, 유전능력 평가 결과 한우는 해마다 도체중 4.83㎏, 등심단면적 0.51㎠, 근내지방도 0.05점씩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김시동 가축개량평가과장은 "한우 씨수소 유전능력 평가는 6개월마다 이뤄진다."라며,"평가 때마다 새로운 자료가 추가돼 결과가 갱신되므로 평가 당시 유전능력을 절대적인 값으로 이해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번에 새로 뽑은 씨수소는 현재 판매되는 씨수소 정액 유전능력 중 상위 10%에 들어가는 씨수소가 6마리 포함되었다.새로 뽑은 보증씨수소 정액은 농협 한우개량사업소를 통해 8월부터 보급할 계획이다.